워번, 매사추세츠 2025년 2월 19일 / 글로벌 폰트, 서체 기술 전문 기업 모노타입(Monotype)이 2025년 서체 트렌드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서체가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의 중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보다 심도 있는 통찰과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전 트렌드 보고서와 비교하여 정교하고 깊이 있는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 단순한 시각적 스타일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타이포그래피가 인공지능, 사회적 변화, 환경, 정치, 멀티미디어와 어떻게 교차하는지 분석했다. 모노타입의 서체 트렌드 보고서는 매년 디자이너와 브랜드 마케터에게 필수적인 자료로 자리 잡아 왔다. 디자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주요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참고하는 주요 리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한글 번역본이 영어 원문과 동시에 공개되어 한국의 디자인, 브랜드 전문가에게도 보다 신속하고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은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AI가 서체를 생성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AI는 서체 디자인을 자동화하면서도 창의적인 가능성을 넓히고 있으며
청두, 중국 2025년 2월 19일 / 2월 17일, 영화 '너자 2: 마동소해'의 총 박스오피스 수익이 120억 5200만 위안을 넘어서며 세계 10대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너자 2'의 성과로 중국 애니메이션은 한계를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영화 탄생지인 청두 하이테크 산업 개발구(Chengdu Hi-tech Zone)는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최초의 국가 하이테크 특구이며 중국 서부 최초의 국가 독립 혁신 시범 구역인 이 개발구는 세계적 수준의 하이테크 단지 건설을 가속하고 있다. 종합 경쟁력에서도 중국의 국가급 하이테크 구역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청두 하이테크 산업 개발구는 전자 정보, 생물 의학, 디지털 경제, 기타 산업의 기술 혁신과 발전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요 허브로 자리 잡았다. 과학 기술과 문화의 깊이 있는 융합을 통해 디지털 문화·창작 산업에서도 강력한 성장 동력을 보이며 발전하고 있다. 청두 하이테크 산업 개발구는 중국(청두) 인터넷 시청각 산업 기지이자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위한 국가 시범 기지이다. 게임과 e스포츠, 영화와 텔레비전 미디어, 디지털 음악과 초고화질 영상 등 세부 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칭다오, 중국 2025년 2월 19일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국제적인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Omdia)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이센스의 글로벌 TV 출하량은 2914만 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량 2위 자리를 지켜왔다. 또 7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TV 제조업체는 하이센스가 유일하다. 하이센스는 대형 스크린 T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75인치 이상의 TV 출하량에서 19.8%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초대형 TV 부문에서도 98인치 이상 모델은 30.3%, 100인치 이상 모델은 58.8%라는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GFK와 서카나(Circana)에 따르면 하이센스 TV는 일본, 호주, 남아프리카, 슬로베니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센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처럼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 비결은 사용자 중심의 기술과 최고 품질을
아바나 2025년 2월 19일 / 아바나(Habana)는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아바노 축제(Festival del Habano)에 세계 최고의 전문가와 쿠바산 시가 애호가를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1999년 코이바 레세르바 델 밀레니오(Cohiba Reserva del Milenio)의 출시, 5개의 휴미더(시가 보관함)를 포함한 최초의 자선 경매 행사를 선보이며 시작된 아바노 축제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다. 올해도 유통업자, 전문가, 애호가가 모여 최고급 제품, 전통, 흥미로운 신제품으로 가득한 한주를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바노(쿠바산 시가) 세계의 세 가지 대표 브랜드인 코이바(Cohiba), H. 업만(H. Upmann), 로메오 이 훌리에타(Romeo y Julieta)를 기념하는 자리다. 이 축제는 제조업체, 업계 전문가, 장인을 위한 필수적인 교류의 장으로서 최고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무역 박람회(Trade Fair)로 시작된다. 올해는 10개국에서 61개 이상의 회사가 참가해 프리미엄 담배 부문의 최신 혁신을 선보이고 전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 세미나(Inte
포트루이스, 모리셔스 공화국 2025년 2월 19일 / 모리셔스 상업은행(Mauritius Commercial Bank Ltd?MCB)이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듀얼 트랜치(Daul Tranche)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 규모는 3억 5000만 달러로, 당초 목표였던 3억 달러를 상회했다. 총 20개 은행이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2배가 넘는 초과 청약을 기록하여, MCB는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3억 5000만 달러로 증액했다. 대출 수익금은 MCB가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MCB가 아시아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단독 출시한 첫 5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이 포함된 이번 거래가 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어 국제 금융 기관이 MCB의 신용도와 전략을 신뢰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서울, 홍콩,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로드쇼를 통해 진행됐고, 인도를 포함해 모든 국가 금융 기관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 은행 중 다수는 MCB에 처음으로 대출했다. MCB는 이제 아시아 금융 기관으로 대출 기관 풀을 다양화하여 차입 비용을 대폭 줄이는 데도 성공했다. 안바르 조와히르(Anbar Jowah
함양군은 19일, 백전면 서부권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함양 농식품을 미국 동부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은 함양군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에서 생산한 매실차 8톤, 3,200만 원 상당으로, ㈜글로벌무역을 통해 뉴욕 한성식품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운림농원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해 에이비씨(ABC) 주스, 매실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림농원은 이번 수출 이후에도 에이비씨(ABC) 주스 60박스를 경남무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할 예정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운림농원의 매실차가 미국 시장에 널리 알려져 최근 4년간 꾸준히 수출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해외 경쟁력을 갖춘 관내 농식품 업체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한중 축구 경기에서 경기장 안팎의 팬 충돌이 반복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2023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발생한 도발 행위, 한국 언론의 중국 축구에 대한 비판, 양국 팬의 감정 대립 등은 스포츠가 초래할 수 있는 집단 극화 현상을 그대로 드러냈다. 축구의 본질은 국경을 초월하는 정신적 유대에 있다. 아시아 축구가 도약하려면 한국, 중국, 일본이 손을 맞잡아야 한다. 대립보다는 이성적 대화를, 오해보다는 문화적 교류를 통해 아시아 축구가 한계를 돌파할 길을 모색해야 한다. 갈등의 상처: 극단적 감정이 경기장을 갈라놓다 축구 경기장은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공존해야야 하지만, 일부의 부적절한 행동이 이를 대립의 ‘화약고’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중국의 한 경기장에서 일부 팬이 한국 팀을 조롱하며 손가락 욕설과 도발적인 행동을 보인 사례가 있었다. 이는 질서를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민족 감정을 자극하는 행위로 비판 받아 마땅하다. 한국 언론도 "중국 팬이 서울 원정 경기장에서 한국 팀을 압박했다"거나 "한국 선수가 중국의 보복을 우려해 골을 넣지 않았다"는 식의 과장된 보도를 내놓으며 불필요한 감정을 부추겼다. 이런 상황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스포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8일 / 물류 업계 전문가의 62% 이상이 인플레이션, 임박한 무역 관세,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 등 여러 주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 공급망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어질리티(Agility)가 신흥시장 물류 경쟁력을 평가한 '2025 어질리티 신흥시장 물류지수(2025 Agility 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 산출을 위해 567명의 물류 전문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5년으로 접어들면서 물류 업계는 미국의 관세 인상과 중국산 수출품 급증으로 촉발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5%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확실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82%는 관세 등 무역 보호주의가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지난 1년 동안 신흥 시장에서 여러 가지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타렉 슐탄(Tarek Sultan) 어질리티 부회장은 "비용 증가, 무역량 감소, 공급망 변화를 야기하는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선박업체, 운송업체, 포워더 등 사이에서 경계감과 불확실성이 커졌다"면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2월 18일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파'라는 용어에는 여러 가지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다. '알파'는 탐험의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혁신과 선견지명이 있는 전략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의미한다. '아너 알파 플랜'은 아너가 새롭게 추진할 전략적 방향으로 이러한 핵심 가치를 구현한다. 아너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너는 전문적 기술을 활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능성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조 연설은 2025년 3월 2일 오후 4시 30분(CET)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2월 18일 / KPMG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 KPMG PREVA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KPMG PREV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한 혁신적인 온라인 솔루션으로, 온라인 회계, 보고, 급여, 세금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저렴한 월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PREVA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 중 하나에서 지역 본사나 지사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가뿐 아니라 국제 투자자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KPMG PREVA는 기업의 재무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거래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여 수작업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재무 업무를 전문가기 처리한다고 믿고 성장과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다. KPMG PREVA는 사용하기 쉬운 단일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술과 헌신적인 회계사 팀의 장점을 합쳐놓았다. 고객마다 전담 계정 관리자, 회계 담당자가 배정되며, 전화나 이메일 또는 앱을 통해 지원 가능한 회계사 팀의 지원을 받는다. 이처럼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