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기니비사우, 튀니지, 가나, 세네갈, 잠비아, 알제리, 지부티, 말라위 외교장관 및 차드 국무장관 겸 대통령비서실장과 각각 6.5.(수)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 외교장관들의 방한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하였으며, 아프리카측 외교장관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협력 의지를 높이 평가하였다. 기니비사우 「카르로스 핀토 페레이라(Carlos Pinto Pereira)」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 장관은 1963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작년 수교 40주년 계기 고위급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조 장관은 풍부한 수산 자원을 보유한 기니비사우가 수산업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수산업, 농업,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n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는 6.5.(수)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로「2024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정세 및 안전정보(동남아,중동,중남미 정세 및 안전정보, 테러 동향),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정책적 노력(여행경보제도 및 여행금지국가 현황, 해외안전여행 정보 플랫폼 개편, 해외 주요사건사고 사례)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해외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해외여행 관련 주요 소비자 분쟁 현황, 장기 해외여행자 대상 보험)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 관계자도 처음 참석하여, 여행사와 함께 해외 여행객 안전 제고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였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에서의 사고 발생, 여행 취소 등과 관련하여 우리 해외 여행객 편익 증진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홍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엔데믹 이후 관광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지난해 2천만명 이상의 우리 국민이 해외로 출국했고, 기후 변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우주항공청의 본격 출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이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기술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이자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 세계 70여 개 국 이상이 국가 우주산업 전담 기관을 만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전국 핫플레이스를 누비며 MZ세대 고객 목소리를 듣는다. LG유플러스는 전국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며 MZ세대 고객을 만나 LG유플러스 데이터 품질을 체험하는 유튜브 콘텐츠 '터트립' 시즌2 '터트립+(터트립플러스)' 영상을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터트립'은 '네트워크가 빵빵 터진다'는 '터'와 '여행(Trip)'을 합성한 용어로 웹예능 콘텐츠 이름이다. CJ ENM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으며, 시즌1은 총 조회수 400만회를 넘기는 등 인기를 얻었다. 시즌2 '터트립+'는 8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 ENM의 유튜브 채널 'tvN D ENT'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터트립+'는 입시와 교육을 소재로 MZ세대가 공감할만한 영상을 만들어 140만 구독자를 모은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가 MC를 맡아 관심을 더했다. '터트립+'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대학 축제, 잠실 야구장 등 젊은 층이 모이는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MC를 맡은 미미미누가 MZ세대 고객과 직접 호흡하며 인터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지난 4일 몽골 광물석유청과 석유분야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 광물석유청장(바야르만달.L)을 비롯한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몽골 ODA 사업의 중간 성과 공유,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소개, 몽골 석유분야의 발전방향, 협력 사업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측은 기술 세미나가 양국의 석유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시간이었으며 서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올해 하반기 몽골 현지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내륙국으로 넓은 국토 면적을 보유한 몽골의 특성상 석유제품의 유통 분야에 대한 관리 노하우 전수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석탄에서 LPG로 전환 등 한국석유관리원의 사업 진출 협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몽골 광물석유청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017년 기술지원 및 교류협력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2021∼2025, 450만불 규모)'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 163건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63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에 제안된 97건의 사업에 비해 68% 증가해 재정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부서에서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추진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제안사업으로 들어온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 투표와 500인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최종 결정한다. 특히 시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불가' 판단 사업은 부서에서 제안자와 협의해 추진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최종 결정권을 시민에게 부여해 제도 운영의
선전, 중국 2024년 6월 5일 / DJI가 네팔의 드론 서비스 회사 Airlift, 영상 제작 회사 8KRAW, 네팔 공인 산악 가이드 Mingma Gyalje Sherpa와 협력하여 에베레스트산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 시범 비행에 성공했다. DJI는 에베레스트산의 극한 고도와 환경에서도 15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는 DJI FlyCart 30의 성능을 증명해 보였다. 테스트 기간 동안 3개의 산소통과 1.5kg의 기타 보급품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해발 6000m에 달하는 캠프 1까지 날아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쓰레기를 다시 운반했다. DJI의 Christina Zhang 수석 기업전략 이사는 "4월 말부터 에베레스트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화 작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DJI FlyCart 30이 작업에 적합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드론으로 장비, 보급품 및 폐기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은 에베레스트 등반 물류에 혁명을 일으키고 쓰레기 청소 작업을 쉽게 하며 관련된 모든 사람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운송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DJI 엔지니어들은 -15°C~5°C 사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일 청와대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행사는 김 여사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방한한 13개 국가 정상급 배우자를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열렸다. 오찬에서 김 여사는 “한국은 60여 년 전 전쟁의 폐허를 딛고 단기간에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낸 경험이 있으며, 아프리카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륙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렇게 많은 아프리카 정상을 초청해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최초”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한국과 아프리카는 문화적·정서적인 면에서도 공통점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쟁과 식민 지배 등 역사적 아픔을 극복하고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자녀에 대한 희생과 강인함 등 ‘어머니 정서’를 공통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여사는 또한 “아프리카 원시미술은 표현주의 추상 미술을 비롯해 현대 예술가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아프리카가 현대 미술을 이끌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세계 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심이 될 잠재력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마지막으로 정
시안, 중국 2024년 6월 5일 / 분자 진단 제품 R&D 전문기업 Tianlong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Biolum 휴대용 ATP 위생 모니터링 시스템 시리즈'를 출시하며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Tianlong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위생 기준의 모니터링 및 유지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Tianlong의 'Biolum 휴대용 ATP 위생 모니터링 시스템'은 위생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감독하는 강력한 도구로, 권위 있는 AOAC 연구소의 '성능 테스트 방법(PTM)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30여 년 전에 개발된 PTM 프로그램은 독점 테스트를 통해 제품 성능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 검토를 수행한 후 인증한다. 특히 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은 광범위하게 공인된 인증을 제공하여 새로운 건강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 인증은 사용자에게 제품이 의도된 목적에 맞는 최고 기준을 충족하므로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사용자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Biolum 휴대용 ATP 위생 모니터링 시스템'이 'PTM 프로그
다롄, 중국 2024년 6월 6일 / 최근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언론인과 사진작가 그룹이 낭만 도시 다롄을 방문했다. 이들은 직접 배를 타고 동양의 '물의 도시'로 불리는 다롄의 매력을 체험하며 미래 지향적인 EX 미래과학기술박물관을 둘러봤고, 문화, 스포츠, 관광 산업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하이창 오리엔탈 워터 시티(Haichang Oriental Water City)에서 방문단은 웅장한 건축물 사이를 거닐며 마치 베니스로 순간 이동한 것처럼 꿈꾸는 듯한 분위기를 감상했다. 방문단은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매력에 감탄하며, 이곳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운 삶의 속도 안에서 휴식을 즐겼다. 진스탄의 EX 미래과학기술박물관에서는 실제 인간과 같은 모습, 민첩한 움직임을 가진 지능형 안드로이드를 만나며 '모든 시나리오에는 이야기가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했다. 방문단은 중국 로봇 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지능형 기술과 언어 모델이 결합될 때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롄의 자연경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탄생한 홈스테이 경제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