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디르, 모로코 2024년 12월 31일 / 화웨이는 모로코에서 디지스쿨(DigiSchool)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모든 학생이 디지털 기술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점점 더 연결되는 세상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2월 디지스쿨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모로코 정부의 2022~2026년 교육 개혁 로드맵에 포함돼 있으며, 화웨이의 글로벌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TECH4ALL의 일환으로 모로코 유치원 및 스포츠 국가교육부[Ministry of National Education, Preschool and Sports]와 화웨이 모로코가 손잡고 추진한 민관 협력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웨이 모로코의 데이비드 리(David Li) 상무이사는 "디지스쿨 프로젝트는 디지털 역량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회복력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화웨이는 교육과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모로코의 양질의 포용적 디지털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사회적 경제·마을 공동체 지원 센터'(센터장 오경아) 주관으로 2024년 사회적 경제 성과 공유회를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적 경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평택시 사회적 기업 공공 기관 판로 개척과 사회 가치 환원에 큰 공헌을 한 '함께하는세상 삼우 보호 작업장'의 박동신 대표가 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라는 주제로 2024년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 10대 성과 발표와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우수 사례 발표는 '사회 혁신, 장애인 자립, 사회 가치 확산, 지역 사회'의 4가지 부문으로 평택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청출어람'의 장소윤 학생, ㈜엔터의 김요섭 대표, 주식회사 알액션의 유장미 대표, 농업회사 법인 서두물양조(주)의 이충원 대표가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위해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2024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성과를 기념하고 2025년에는 뛰어난 성과를 다짐했다
과천시는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와 공원 등 안전 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 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되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어드리 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안심 지역과 방범 사각 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신상진 성남 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 교통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 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 카드를 도입하여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 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 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정읍시는 올해 육아 수당 지급 대상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식비(60%)와 육아용품(15%)이 주를 이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육아 수당 증액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차지하여 이번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보호자(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59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기존 지원 대상 아동은 별도 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신규 대상(출생아 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정읍사랑 상품권 형태로 매월 25일에 이뤄지며, 지급일이 휴일일 경우 전일에 지급된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 앱과 연동해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출생·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육아 수당 확대와 함께 공공 보육 강
익산시가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12월 기준 관광객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관광객 수인 300만 명보다 67%가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 중심의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강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반려 동물 동반 관광, 체험형 행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여행 등 여행자별 맞춤형 상품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익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제시한 관광 추세(트렌드) 중 '쉼이 있는 여행'을 주제로 9경 3락을 선정하고 이를 연계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했다. 주요 상품으로 익산의 맛과 역사를 경험하는 '백반 여행'과 '9경 3락 익산 여행'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유 성지 순례 관광 '4대 종교 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 여행'은 매년 입소문을 타고 예약 조기 마감뿐 아니라 외국인의 참여로 이어졌다. 익산시는 철도 교통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한국
지난 11월 22일, 홍콩 언론인 연합회가 주최한 저장성 취재 교류 행사가 사오싱(绍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일 간 실시한 행사에서 취재단은 항저우, 자싱, 닝보, 사오싱 등 저장성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풍부한 문화 유산과 경제적 역동성을 깊이 체험했다. 저장성은 홍콩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문화적으로 인연이 깊다. 양 지역 간 긴밀한 교류에서 언론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11월 18일 열린 취재 행사 발대식에서는 저장성 언론인 협회, 홍콩 언론인 연합회, 저장성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저장성은 문화적 깊이를 간직한 지역으로, 참가자에게 역사와 전통의 맥락을 생생히 전달했다. 항저우 국가판본관에서 취재단은 전적(典籍)과 판본을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체험했다. 하이닝 진융 옛집과 진융 서원에서는 문단 거장 진융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닝보방 박물관에서는 닝보방의 개척 정신과 역사적 성취를 배우며, 닝보방이 해운·민족 산업, 세계 무역 발전에서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 닝보방은 저장성과 홍콩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도 주목 받는다. 저장성의 역동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복지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 단체와 학술 기관 등에서 마포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과 유선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총 133회의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이 중 105회는 방문, 28회는 유선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의 벤치마킹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 '효도 밥상' 사업이 총 37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 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과 일상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으로 주민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립 스터디카페 '마포 나루 스페이스'는 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벤치마킹 사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마포 누구나 운동 센터(20건)', '마포형 케어 안심 주택 서봄 하우스(4건)', '공덕 실뿌리 복지 센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는 총 10건의 벤치마킹이 시행됐다. 가장 많은 벤치마킹이 이루어진 사업은 '레드로드'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4년 12월 26일 / 의료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메디놀(Medinol Inc.)이 전액 출자한 마이크로텍(Microtech)이 심부전 치료에 중요한, 심방 압력을 측정하는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에 대한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이식은 최근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 메디컬 센터(Beilinson Medical Center)의 에레즈 샤로니(Erez Sharoni) 교수가 했다. 마이크로텍이 이식 가능하게 개발한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은 독립형 장치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어떠한 장치에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센서 기술을 개발해온 수십 년 노력의 결정판이다. 이 기술은 밀리미터 미만의 크기, 완전히 수동적인 기능, 초음파를 통한 외부 통신으로, 기존 임플란트를 스마트 장치로 변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번에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흉부외과 책임자 샤로니 교수는 "이 놀라운 기술은 심부전 환자, 특히 이번 연구에서 LVAD 또는 심장 이식을 받는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식된 센서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심부전 전문가가 환자의 임상 치료 의사 결정을 내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 쌤(SAM) 멘토링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로 '미리 크리스마스 팜(Farm)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이 농촌 문화와 농산물을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관악구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멘토 33명과 초, 중생 멘티 54명이 학업에서 벗어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팜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악구는 ▲농산물 무게 어림잡기 ▲크리스마스 향 주머니 만들기 ▲쿠키 공방 ▲포토제닉 도전 등 9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운영된 부스마다 멘토가 멘티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와 멘티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했다. '팜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 행사 마지막에는 멘티가 멘토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 쌤 멘토링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학관 협력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42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다. 서울대 학생이 멘토가 되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