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외부 보안 전문가와 함께 오는 9월까지 계획된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 및 연구원,소 대상 사이버 모의 침투 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모의침투 훈련은 해커가 실제 침투를 시도하는 공격방법과 유사한 시나리오로 공격을 수행하고 방어하는 훈련으로, 외부 해커의 시각에서 정보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찾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 웹 취약점 등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취약점 기준을 활용하여 내,외부망의 접점으로부터 내부 시스템을 침투하거나, 주요 서버를 장악하고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여 중요 자료 유출을 시도하는 등 실전 같은 시나리오에 맞추어 민간의 화이트 해커가 기관의 사이버 공격 방어 능력을 시험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외 해킹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화이트 해커들도 참여하여 '블라인드 모의 침투 훈련'도 시행한다. 블라인드 훈련은 사전에 공격 시도 날짜를 약속하고 공방을 주고받는 일반적인 사이버 모의 침투 훈련과 달리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이하 '전파연')은 6월 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전파관리 연구반(SG1) 국제회의에서 정용준 단장(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 부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ITU 전파통신부문에서 역대 최다 의장단 진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전파통신총회*('23.11.13.~11.17.,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및 ITU-R 연구반 회의에서 선출된 지상통신 연구반(SG5) 의장(한국전파진흥협회 위규진 전문위원), WRC-27 준비그룹(CPM-27) 부의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종민 책임), 전파통신자문반(RAG) 부의장(전파연 임재우 연구관), 전파전파 연구반(SG3) 부의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종호 전문위원), 위성업무 연구반(SG4) 부의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대섭 책임), 방송업무 연구반(SG6) 부의장(연세대학교 이철희 교수), 과학업무 연구반(SG7) 부의장(싱크테크노 이황재 전문위원)에 이어, 입후보한 모든 연구반에서 의장단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IT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을 약속한 숙명여대 문시연 교수의 총장 선임을 환영했다. 지난 20일 학교법인 숙명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제21대 숙명여대 신임 총장으로 문시연 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13~14일 실시한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선거 최종 투표에서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 파악’을 약속한 문시연 교수가 득표율 차이 12.58%로 1등을 차지했다. 그동안 숙명여대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28개월 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국민은 숙명여대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숙명여대는 스스로 만든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규정을 어겼다. 지난 5일 열린 총장 후보자 정책 토론회에서 문시연 교수는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과 관련해 “총장이 된다면 진상 파악부터 하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경숙 의원은 “문시연 교수가 후보 시절 ‘김건희 논문 검증 진상 파악’을 약속했으니 검증 결과를 조속히 숙명인과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년 2월, 문재인 정부 시기 교육부는 대학에서 연구 부정 의
KT&G(사장 방경만)가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바꾼 궐련형 전자 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26일 출시한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을 즐길 수 있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유지했다.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별화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사용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밸런스 모드(BALANCE MODE)는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모드(CLASSIC MODE)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다. '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디바이스 사용 중에 한 개비 당 최대 2분까지 1회 정지가 가능하다. 예열 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20% 이상 줄었다.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하여 40분 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하는 '스마트온'과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 장점도 유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더 탄탄한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했다. 디바이스 전면에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배터리 상태와 잔여 모금수 등 기기
서울, 한국 2024년 6월 24일 /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와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가 고객을 확보하여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수료 면제, 판매자 상담과 교육 지원, 지원 센터 운영 등으로 국내 중소 파트너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여러 중소 파트너가 케이베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 간 매출이 50배 급증했다. 특히, 변기 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대비 20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과 비교하여 6월의 일 평균 매출이 430% 증가했다. 할미푸드 정민교 대표는 "입점 2주 만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판촉 활동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사례도 많다.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1000억 페스타' 등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한 오류를 최소화하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은행은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출 업무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며 "수출입 업무의
KT그룹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명은 Customer Journey 기반의 오디언스 행동 예측 시스템 및 운영 방법이다. 이 기술은 자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 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광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찾아 광고를 노출하여 전환율을 높이는 일이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 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
뮌헨 2024년 6월 23일 / CATL이 사용 시작 후 5년이 지나도 성능 저하가 없으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TENER를 19일에 공개했다. CATL은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배터리·ESS 박람회에서 이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TENER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첨단 생체 공학 SEI 및 자가 조립 접합(self-assembling) 전해질 기술을 통해 5년 간 전력과 용량 저하가 전혀 없어 리튬 금속 반응성과 열 폭주 위험을 해결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에너지 밀도가 430Wh/L인 CATL의 L 시리즈 셀을 사용하는 TENER는 20피트 컨테이너에서 6.25MWh의 용량을 자랑하며, 단위 면적 당 에너지 밀도를 30% 향상하고, 전체 스테이션 설치 공간을 20% 줄였다. CATL은 또한 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 운영 모니터링, 안전 고장 분석을 모두 수행하는 TENER 전용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안전 목표를 세운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CATL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 조치를 통해 작동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해양환경안전학회에 참석해 '해상 화학사고 대응 및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해양정책 및 기술분야 전문가들 앞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경찰 역할을 소개는 연설을 진행하였다. 특히, 위험,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한 선박 화재, 유독물질 누출 및 폭발사고 등 직접 경험하고 지휘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기름오염 중심의 방제정책에서 화학사고 대응으로의 국가 방제정책의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의 증가 등 해사 환경의 변화로 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며 강조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로 우리 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적 국가로서의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폴란드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6.21.(금) 오전 에어포트 오케체 호텔에서 열린 한-폴 전략대화에 참석하여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장관과 함께 개회사를 했다. 동 행사는 한-폴 방산협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 폴란드의 유망한 군사전문 싱크탱크인 푸와스키 재단과 현대로템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양국 국방장관과 군 고위급, 한화, KAI, PGZ 등이 참석했다. 신원식 장관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수십년간 발전시켜온 방산역량을 바탕으로 폴란드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국가이자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한-폴 전략대화 정부 세션에서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석종건 청장은 모두발언에서 '폴란드의 전력증강을 위해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한다'며, 양국 공동생산 협력의 단초가 될 K2PL 2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 필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