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26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 ODA 규모를 올해 대비 5343억 원(8.5%) 증가한 6조 797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총 사업수는 1976에서 1936개로 줄이지만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 사업당 평균 금액은 18억 8000만 원에서 22억 3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편성에 집중한다. 정부는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으로, 인도적 지원 및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중심으로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대 편성했다. 한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를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꾸준히 ODA 규모를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관행적,저성과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대형 사업 중심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앞으로 입영판정검사 시 검사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가 실시된다. 오는 7월 10일부터 입영,군사교육소집 통지서를 교부받거나 모집병 지원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입영 전 입영대상자의 마약류 투약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난 2월 6일 개정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복무 중인 군인에 대한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 검사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6일 개최한 '20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최근 군내 마약범죄 발생은 감소추세이나 올해 하반기에도 군인 마약류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도 논의했는데,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중심으로 마약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마약류 사범 8977명을 적발(22% 증가)했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올해 상반기에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치료,사회재활,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해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 합동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들어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2020년 5회, 2021년 5회, 2022년 8회, 2023년 16회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5.4 리히터,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4.8 리히터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점차 증가해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철도 시설은 지진발생 때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때 즉각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철도역사, 교량, 변전소 등 대규모 철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뤄지고 서울에서 첫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지구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달까지 7차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6개 지구를 지정했다. 전북 군산~전주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다.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에 해당한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수),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대한탁구협회가 25일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7월 말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현재를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 귀국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페어를 제외한 남녀 대표선수단이 참가해 각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탁구는 지난 2016년 리우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탁구의 경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포함해서 3회 연속 노메달이다. 올림픽 대표종목으로서의 재도약을 꿈꾸는 남녀대표팀의 각오는 비장할 수밖에 없다. 현장에서의 인터뷰 내용을 가능한 선에서 전문 그대로 요약했다. 7월 27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탁구경기는 남녀 단체전과 남녀 개인단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이 치러진다. 내심 전 종목 메달에 도전 중인 남녀대표팀은 이 달 말까지 진천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 뒤 내 달 초에는 태국에서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4에 출전한다. 이후 귀국해 다시 강화훈련을 마친 뒤 20일 파리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클라우드 세미나 '저니 투 더 클라우드' (JOURNEY to the CLOUD)를 열고, AX (AI Experience)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 확산되며 다양한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반의 인프라로 복잡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뉴타닉스, 인텔코리아 등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함께 대상정보기술, 삼양데이터시스템, 동원산업, 네파 등 주요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X 시대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위해 유연성, 비용 효율성, 보안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AI 서비스 별 맞춤형 클라우드 전환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파로스 CMP'를 활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까지 통합 관리하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오는 7월 2일(화)부터 8월 15일(목)까지 상계예술마당에서 미디어아트 초대전 홍나겸 '숨,'을 개최한다. 홍나겸 작가는 일상과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영상과 사운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자연과 인간 그리고 디지털,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작품 'ONE'과 'W 심포니'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빌딩에서 거대하게 연출되는 2023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첫 포문을 연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전시 제목이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숨,'은 디지털로 인해 빠르게 변환하는 일상에서 소외되고 지친 사람들에게 우리가 인간으로서 주체 의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에 대해 환기한다. 작가는 '숨을 쉬다'라는 인간의 생존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대사 행위를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생각과 감정의 단위를 주체적으로 호흡하고 조절하는지 관람객에게 묻고 스스로 사유(思惟)하도록 제안한다. 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7월 1일 일러스트 작품을 소재로 한 인터루드 쇼(Interlude show) '모스플라이(Mothfly)'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루드 쇼는 전시와 전시 사이에 상영되는 막간 쇼를 뜻하는 말로, 빛의 시어터는 지난 2월 인터루드 쇼 '雪山(설산)'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인터루드 쇼 '모스플라이'를 시작으로 국내 신진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상영하는 '모스플라이'는 브랜드이자 작가의 예명으로, 그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해석해 선보인다. 모스플라이 작가는 무의식중에 발현된 추억, 기호, 좋아하는 클리셰(Cliché)들이 담긴 낙서를 바탕으로 선과 이야기를 더해 자신만의 화풍이 담긴 형상과 색채로 표현했다.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일러스트 비주얼이 빛의 시어터 광활한 전시장 내부를 가득 채워, 마치 코믹북 속에 들어와 있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상위 1% 혁신가들이 극찬한 기적의 사업 설계 기술을 담은 '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를 출간했다. 하루아침에 잘나가는 기업에서 해고 당한 청년이 절치부심 끝에 100만달러짜리 비즈니스를 여덟 개나 성공시켰다면? 게다가 이 모든 게 주말 48시간만 초집중 투자해서 만들어낸 결과라면? 이는 전 세계 1인 기업가와 마케터,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는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앱스모'(Appsumo)의 창업자이자 CEO인 노아 케이건의 실제 이야기다. 노아 케이건은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가 자기 분야 최정상에 오른 '거인'이라 언급하고, 소셜미디어의 대가 게리 바이너척이 극찬한 이 책 '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의 주인공이다. 기술과 플랫폼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기업을 세울 수 있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대다. 직접 제조를 위해 공장을 세울 필요도, 가게를 세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