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7.5(금)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양국 정상 간 깊은 신뢰관계의 기반 위에서 국가 안보 및 국익에 매우 중요한 한일관계가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주한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공고히하기 위하여 양측이 서로를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양국간 현안을 슬기롭게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 장관 언급에 공감했다. 양측은 러북간 밀착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자회의 및 유엔 안보리 등 다양한 계기에 이러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중 이용하는 ICT 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과장ㆍ허위 정보로 인한 국민의 오해, 불안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ㆍ포스터 공모전을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민의 생활 환경 속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무선기기, 냉장고, 에어컨, LED전등 등 IoT 기기, 이동통신 무선국, 디지털 사이니지, IDC센터 등 방송통신 설비 등에서 노출되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제공이며, 비과학적 주장,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사회 비용, 국민 불안, 정보 격차 문제 등을 해소해 국민이 디지털 기술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창작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emftest.or.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2022년 5월, 행정안전부 산하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체결한 ‘대통령실 관저 증축 공사’ 계약과 관련하여 의혹이 나오고 있다. 계약은 2시간만에 ‘광속’ 수의계약으로 체결되었다. 무자격 업체에 시공을 맡긴 공사이며 금액은 14억 3670만원이다. 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2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관저 증축 공사 수의계약 건에 관해 행안부에 자료를 요구했지만, ‘국가안전보장과 관련된 정보라서 제출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서울 행정법원이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 부분을 각하하면서 “대통령실 수의계약 정보의 계약일자·계약명·품목·업체·금액 등으로 대통령 경호 등에 현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덧붙였다. 이 의원은“해당 업체가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 포스터 후원업체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자료를 안 주는게 아니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해당 업체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수의계약을 했는지, 수의계약 사유서, 계약서, 준공내역서 등을 제출하라”고 다시 요청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자료를 주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지연 기자 |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5일, 범죄 피해자 열람등사권 강화와 국선변호사 지원 확대를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폭력, 아동학대, 장애인학대, 19세 미만 성범죄 등을 제외하고는 피해자의 재판기록 열람‧등사 여부는 사건을 맡은 담당 재판부 재량에 달려 있다. 게다가 재판부는 재판기록 열람‧등사 불허 시 사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국선변호사도 특정 범죄를 제외하고는 제한적으로 지원하여 범죄 피해자는 재판을 받을 때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범죄피해자지원제도 개선 TF를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였다. 후속 조치로 지난 2월 범죄 피해자 국선변호사 확대와 재판기록 열람‧등사 강화를 위한 형사소송법 등 8개 법률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발의했다. 국회 법안 심사 과정에서 법원행정처는 소송 진행 단계나 개별 사건의 구체적 사정에 따라 열람‧복사를 허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므로 신청 사건 본안화를 초래하여 재판부 부담을 현저히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열람‧등사를 반복 신청하거나 다수 피해자가 서로 열람‧등사를 신청
타이베이 2024년 7월 4일 / 제35회 골든 멜로디 어워드(Golden Melody Awards Ceremon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화권에서 가장 중요한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평가 받는 골든 멜로디 어워드에서는 올해 총 2만 4071점의 앨범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의 논의 결과 초동물유파대(No Party for Cao Dong)가 베스트 밴드(Best Band),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베스트 만다린 앨범(Best Mandarin Album) 3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만다린 남자 가수상(Best Mandarin Male Singer)은 대만 래퍼 MC 핫도그(MC HotDog)가 수상했다. 베스트 만다린 여자 가수상(Best Mandarin Female Singer)은 대만 여가수 손성희(Shi Shi Sun)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대만 텔레비전 엔터프라이즈 주최로 열렸다. 초동물유파대는 2017년 열린 제28회 골든 멜로디 어워드에서도 '사이먼 세즈(Simon Says)' 앨범으로 베스트 밴드,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상하이 2024년 7월 5일 / 중국 레이더 개발업체인 칼테라가 6월 6일 상하이에서 열린 '칼테라 데이 2024(Calterah Day 2024)'에서 패키지 기술인 ROP®와 함께 2종의 6T6R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SoC 시리즈인 Kunlun USRR과 Lancang USRR을 사용하는 2칩 캐스케이딩(cascading)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칼테라는 이번 행사에서 남미에서 가장 큰 산맥인 안데스산맥의 이름을 딴 칩 Andes SoC(System on Chip)를 조만간 양산한다고 시사하며 이를 활용한 2칩 캐스케이딩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22nm CMOS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Andes SoC는 RF 모듈을 통합하고, 쿼드코어 CPU와 DSP, 독자적 '레이더 신호 프로세서(Radar Signal Process)'를 갖춘 독특한 아키텍처로, 뛰어나면서 유연한 신호 처리에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칼테라는 Andes의 Flex-Cascading® 기능 덕분에 이미징 레이더의 R&D 패러다임을 재정의한다. 고객은 '칩 투 칩(Chip-to-Chip)' 인터페이스를 통해 두 개의 Andes SoC
베이징 2024년 7월 6일 / '청장 생물군 발견 40주년 기념 국제 고생물학 포럼(40th Anniversary, Discovery of Chengjiang Biota -- International Palaeontological Forum)'이 7월 2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위시시 청장현에서 개막하여 7월 6일까지 열린다. 이 국제 포럼은 최근 몇 년 간 이룬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를 전망한다. 포럼은 국내외 연구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과학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중국, 영국, 미국, 대한민국, 스위스 전문가와 학자가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총 39편의 구두 발표와 6편의 학술 포스터를 통해 캄브리아기 초기 생명 진화에 대한 국내외 연구 성과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윈난성 중부 푸셴호 연안에 위치한 청장 생물군은 '세계적인 화석 보고'로 불린다. 2012년 7월 1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청장 생물군은 중국 최초이자 아시아 유일의 화석지 세계자연유산이다. 현재까지 청장 생물군에서는 20개 이상의 문과 300여 종의 희귀 캄브리아기 화석이 발견되엇다. 이 중에서 80%가 새로운 종이다. 청장 화석
지난 2일, 필리핀 한 주립대학의 심불란(Roland G. Simbulan) 교수가 한 식당에서 열린 미디어포럼에서 "불안의 기지들" 제3판을 발표했다. 이 미디어포럼에서는 필리핀 반전연합 활동가이자 여성 건강 NGO 지지자인 Princess Nemenzo와 베를린에 기반을 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국제평화국 공동 회장인 Corazon Valdez-Fabros가 패널 토론을 벌였다. 이 책은 필리핀에 있는 외국 군사기지의 전략적 의미에 대한 심불란 교수의 비판적 분석을 제시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지연 기자 |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정의로운 전환 3법’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이수진 의원실과 한국노총, 공공노련, 금속노련, 공공연맹, 전력연맹 등 5개 노동 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정의로운 전환 3법’은 기후위기·디지털 시대 정의로운 산업 전환과 노동 전환을 위해 노동계 등 사회 각계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고, 산업전환 촉진과 고용 안정 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탄소중립기본법」에 탄소중립위원회의 노동계 등 사회 각계 참여를 보다 명확히 규정하고 ▲「산업전환고용안정법」에 노사가 중심이 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며 ▲「산업디지털전환법」에 디지털 전환 촉진 정책 수립 시 고용 안정 방안을 함께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산업 대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주적 참여, 사회적 대화, 정의로운 전환 원칙이 중요하기 때문에 법률로 이를 보장한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노동자 등 실질적 이해 당사자의 참여를 배제하며 정책이 일방적으로 집행되어 민주적 참여 구조를 명확히 하는 정의로운 전환 3법 입법이 시급하다”고 법안 발의 배경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2022년 아시아 최고의 축제 및 이벤트 명소'로 선정됐던 다낭이 2024년 여름에도 썬그룹(Sun Group)이 선보이는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와 공연으로 동남아시아 축제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메이드 인 유니티('Made in Unity)'를 주제로 한 올해 다낭국제불꽃축제(DIFF 2024)는 여름 두 달간 이어지며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독일, 폴란드, 중국, 핀란드, 베트남 등 8개국 팀이 참여한다. 대망의 피날레는 7월 13일 다낭의 한강(Han River) 변에 마련된 불꽃놀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행사 주관사인 썬그룹이 4만6561발의 불꽃으로 한강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DIFF 2024 이벤트 프로듀서를 맡은 나디아 샤키라 웡(Nadia Shakira Wong) 글로벌 2000 파이어웍스 컨설팅(Global 2000 Fireworks Consulting) 이사는 'DIFF는 불꽃놀이 팀이라면 모두 도전하고 싶어 하는 멋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