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 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 발굴단 운영 ▲창업 지원 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 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 디자이너 ▲수원 컨벤션 센터 임대 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 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질 높은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아 홈 메우기 시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사업을 기존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완전히 생성된 제1대구치(영구치 첫 번째 큰어금니)와 제2대구치(제1대구치 다음에 위치하는 두 번째 큰어금니)까지 총 8개 치아 홈 메우기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14세 이하 아동이며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지역 협력 치과 의료 기관 23개소에 방문(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일 때부터 돌봐야 성인이 돼서도 구강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 할 수 있다"며 "이번 치아 홈 메우기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의 사전 예방적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가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금융 기관 등의 관심을 받으며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종합 복지 타운에서 우미건설, 쌍용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건설사와 금융 기관, 시행사 등 총 52개 기업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캠프 콜번 복합 자족 단지(가칭)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 공여 구역인 캠프 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 산업 등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캠프 콜번 민간 사업자 모집 공고 후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과 공모 지침에 대한 세부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하남시와 함께 사업 추진의 모든 과정에 적극 협조해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만큼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 협업을
뉴욕 2024년 12월 21일 / 차드는 전 세계 최빈국이다. 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웃 나라 수단의 전쟁, 공동체 분쟁, 기후 변화와 기타 문제로 강제 이주가 다수 발생하고 수백만 명에 이르는 학생이 교육을 받지 못한다. 심화되는 이런 위기에 대응하여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t Wait, ECW)'와 파트너는 21일, 차드 다년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피해를 본 약 66,000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2천만 달러의 원조를 발표했다. 이 원조 자금은 차드 정부와 다수의 국내외 파트너 협력을 통해 유니세프가 전달한다. 차드에 대한 ECW 지원금은 이제 6천 1백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양질의 교육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안전, 희망, 기회와 함께 88만 명 이상의 아동에게 전달되었다. ECW의 촉진 원조 자금은 교육 분야에 2,820만 달러를 요구하는 차드 인도주의 대응 계획에 크게 기여한다. 전체적으로 이 인도주의 요구의 50%는 여전히 미충족 상태이다. 긴급 상황과 장기적인 위기에 처한 교육을 위한 유엔 산하 기금인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야스민 셰리프(Yasmine Sher
충북도는 20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년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 보고회에는 충청북도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스템을 안내 받고 특별 교통 수단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지난 5월 출범 후 이용자가 10,367명 증가했으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을 총 467,482회 이용했으며 배차 신청 후 승차까지 평균 17.6분이 들어 전년 대비 3분 정도 단축되었다고 보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5년에는 운전원 추가 확보 지원을 통해 승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운전원, 상담원, 관계자)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위탁 받아 운영 중인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금년 5월부터 11개 시·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에 배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 2024년 12월 19일 / 2024 베이징 공공 민원 신속 처리 포럼(2024 Beijing Forum on Swift Response to Public Complaints)이 18일, 베이징 국가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포럼 상시 주제는 '시민의 도시, 더 나은 미래(People's City, Better Future)'이며, 2024년 연간 주제는 '시민 중심의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Modernizing for People-centered Urban Governance)'이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인 포럼, 6개의 병렬 세션, 다큐멘터리 'Approaching 12345' 상영, 다양한 부대 행사를 거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베이징 공공 민원 신속 처리 연구 보고서(2024), 도시 거버넌스 혁신 사례집(2024), 전 세계 도시 핫라인 서비스 및 거버넌스 효과 평가 보고서(2024) 등 포럼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포럼은 중국 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중국 미디어 그룹(CMG),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CPC Beijing Municipal Committee), 베이징시 인민정
군포시 중앙 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뿐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을 별도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 코너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 가족실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정 중앙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7일(현지 시간), 탄자니아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 간 펼쳐온 모자 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 원인이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 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의료인력 숙소 등의 공간과 현대적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산후 출혈, 난산 등 분만 시 응급 상황 대응
이현재 하남 시장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요 업무 보고회는 2025년 시작과 동시에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2월 내에 완료될 계획이며, 특히 국 단위(출자 출연 기관 포함) 보고를 통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여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미리 점검·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 시장은 16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 보고회에서 "하남시가 ▲2024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전국 1위를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국 업무 보고회에서는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 강구 ▲숨은 세원 발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공공 건축물 추진 단계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창업 주거 문화가 결합된 도시 발전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방 소멸, 대학이 살린다-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지역 내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식의 '대학 도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대학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김 사장은 '대학, 균형 발전의 엔진'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대학 도시는 대학의 인프라와 인재를 지역과 긴밀히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주거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총 84개의 대학 캠퍼스가 분포하는 등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대학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