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아파트입주자대표 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 협회, 경기대,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 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 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절반 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금액의 30%가 자동으로 할인되며, 1일 1인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대형 마트,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진흥원은 참여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면 대형 마트와 로컬 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은 오는 20일부터, 중소형 마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차 설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 시장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혜택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축구장 34개 규모의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으로 금천구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한다. 북서울을 대표하는 '꿈의 숲'이 있듯이, 해당 토지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 수 있는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 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면 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산림 휴양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도보 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을 늘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작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 무상 사용을 제안했다. 이후 10차례 면담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
강릉시는 월화거리 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규 매대 운영자를 13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2025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 매대 22명, 플리마켓 26명, 총 48명 규모로 모집한다. 매대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3월 7일(금)까지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 위원을 선임해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식품 매대의 경우 2차 현장 품평회를 별도로 진행해 3월 중 선정된다. 선정된 식품 매대 운영자는 위생·안전 교육, 식품 조리 등의 매대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강릉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콕, 태국 2025년 1월 13일 / 쭐랄롱꼰 대학 교수진이 개발한 MitrEarth는 재난 위험 지점을 파악하여 재난 경보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가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질학 지식을 단순화하여 태국 주마다 최첨단 지형 데이터를 제공하여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다. MitrEarth는 태국 최북단에 위치한 치앙라이 지방의 매사이 지역을 황폐화시킨 폭우와 탁류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았다. 물이 어디로 흘러갈지, 우리 집까지 도달할지, 이사를 준비해야 할지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MitrEarth는 2019년 산티 파일로블리 쭐랄롱꼰 대학 지질학과 교수가 만들어 출시한 이후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재난 정보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GIS 도구와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지형도는 사용자가 거주지 지형을 이해하고 재난 위험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도는 재난 경고,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 당국과 공공 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최근 치앙라이, 람팡, 수코타이에서 홍수가 발생했을 때 MitrEarth 지도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줬다. 치앙라이
나이로비, 케냐 2025년 1월 11일 / 화웨이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케냐 야생동물관리국(KWS)이 케냐의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Kisite-Mpunguti Marine Park)과 보호 구역의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Tech4Natur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Green List)에 맞춰 3년 동안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보호 구역의 모니터링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케냐 남부 해안에 위치한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 공원과 보호 구역은 현재, 불법 어업과 불법 어업 장소를 효과적으로 순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인 주변 산호초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압력이 있고 보호 구역에 자리한 세 개의 산호섬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도 부족하다.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이 없으며 기술 중심의 모니터링을 뒷받침할 수 없을 만큼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도 미흡하다. 카디자 모하메드 화웨이 케냐 미디어 및 정부 관계 담당 이사는 "Tech4Nature는 화웨이의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TECH4ALL의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 콘텐츠 '특별한 날Ⅱ'를 개발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유아교육 현장 지원과 미래 교육 과정 대비, 유아 수준에 적합한 계기 교육 등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특별한 날Ⅱ' 교육 콘텐츠는 교사와 유아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고 조작하는 디지털 놀이 경험을 통해 일 년 중 특별한 날에 대해 배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 학습 콘텐츠로, 지난 2023년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특별한 날'의 확장판이다. 특히 유아교육 현장 교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검토 위원이 1년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제작했다. 콘텐츠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2월 둘째 주 화요일) ▲3·1절(3월1일) ▲식목일(4월5일) ▲장애인의 날(4월20일) ▲세계 책의 날(4월 24일)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유권자의 날(5월10일) ▲현충일(6월6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농업인의 날(11월11일) 등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날Ⅱ' 콘텐츠는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누리놀이'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콘텐츠
시드니 2025년 1월 4일 / 올여름 씨 라이프 시드니 수족관(SEA LIFE Sydney Aquarium)이 170만 리터의 담수 용량을 자랑하는 '데이 앤 라이프 온 더 리프(Day and Night on the Reef)' 해양 수족관을 재개장하면서 새로운 록풀(Rockpool) 체험을 선보인다. 12월 20일 금요일 상징적인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해양 수족관이 다시 문을 연다. 열대 바다를 재현한 170만 리터 규모의 해양 수족관이다. 이곳에서 선사하는 몰입형 체험은 방문객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er Barrier Reef)의 활기찬 세계로 안내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는 역동적인 생태계를 매혹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인과 해외 방문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다. '데이 앤 나이트 온 더 리프' 전시는 낮과 밤에 걸쳐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순간을 반영하는 몇 가지 뚜렷한 '시간대'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방문객은 수족관에서 가장 큰 해양 수족관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열대어와 다섯 마리의 레퍼드 상어(학명 Stegostoma tigrinum)
방콕 2025년 1월 3일 / 새해 전야, '아시아의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쇼핑 센터 '센트럴월드(CentralwOrld)'가 고급 상업 지구인 라차프라송(Ratchaprasong)의 스카이라인을 화려한 180도 불꽃놀이로 장식하면서 방콕은 활기를 띠었다. 수십만 명이 모여 축하하는 가운데 도시 전체는 흥분으로 가득 찼고,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새해 카운트다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밤에는 각각 '바퀴'를 상징하는, 꿈, 오디세이, 시(詩), 진화, 불가사의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멋진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이 눈부신 불꽃놀이는 세계 최대의 파노라믹스(panOramix) 스크린에 표시된 메시지와 연동되었고, 디지털 아트 토이(Digital Art Toys)가 첫선을 보이면서 카운트다운 경험에 대담하고 창의적인 변화를 더했다. PP-끄릿, 빌킨 풋티퐁, 논 타논 제이어와 아이스 파리 등 태국의 유명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소프트 파워의 아이콘 '무뎅(moo)'의 깜짝 등장에 관중은 열광했고, '카운트다운 엔젤스' 링-옴과 프리엔-베키, 2024년 태국 미스 유니버스 오팔 수차타가 카운트다운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지누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전국 최초로 시민이 직접 뽑은 개성 넘치는 '힙스토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브랜딩 작업을 마친 힙스토어 5곳에서 지난달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힙스토어(Hypstore, Hyper Local Store)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한다. 최종 선발된 힙스토어 5개 점포는 ▲다올래 김밥(어린이 맞춤 전문 김밥, 분당구 판교역로) ▲덕순이네(전통 떡에 대한 새로운 해석, 수정구 수정북로) ▲성남 소극장(예스 키즈존, 아이가 최고 고객, 수정구 수정로) ▲필아웃 커피(커피의 모든 것, 분당구 벌말로) ▲헤이스콘(친절 듬뿍 스콘 맛집, 분당구 야탑로)이다. 성남시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점포 경쟁 오디션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 바 있다. 총 96개 점포가 지원했으며, 최종 65개 점포가 오디션에 참여하는 등 성남시 소상공인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힙스토어 오디션에는 총 7556명의 시민이 참여해 11만 4985표를 투표하는 등 성남 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