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 물 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 물 산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한다.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 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 산업 비즈니스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 물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의 산업 용지 분양을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다. 20일, 행사 2일 차에 열린 한국 물 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 관련 학계, 공공 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우수 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이 학교다, 마을 진로 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마을 진로 체험'에는 ▲구포국수 체험관 ▲극단해풍 ▲금곡청소년 수련관 ▲기후변화 체험 교육관 ▲낙동국악 예술원 ▲다온마을 교육 공동체 ▲로프앤조이 ▲무사이 극장 ▲북구문화 예술 플랫폼 ▲부산 실내빙상장 ▲부산인공 암벽장 ▲솔로몬로 파크 ▲에이원댄스 스튜디오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 본부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2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내 초·중·고 38개 학교에서 약 8,9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14일에는 부산참빛학교 학생이 북구문화예술 플랫폼을 방문해 우드버닝 목공과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은 우드버닝 체험에 집중하며, 공예 강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 진로 체험은 북구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 브랜드 사업"이라며, "마을 체험을 통해서 이웃 삶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대구에 도입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 Soft, ICB 등 4개 기관과 대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와 대만 관광객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은 별도 신용카드 없이도 자국의 결제앱인 'PX페이 플러스(PXPay Plus)'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대만의 간편결제 앱 'PX페이 플러스'는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해외 결제 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올해 1월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관광통계에 의하면 대만은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주요 방한 국가이고, 대구를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35%를 차지하는 최대 인바운드 시장이다. 이처럼 대만 관광객의 대구 여행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간편결제 수요도 급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 진로 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 진로 교육 역량 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인하대와 협력해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와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충북 도립대에서 운영된 옥천군 주관, '찾아가는 전입 신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전입 신고'는 옥천군 성장정책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타지에서 전입한 학생의 빠른 정착을 돕고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충북 도립대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은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 원 ▲연간 10만 원씩 3년 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 장려금 30만 원 등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청년 전·월세 지원 사업 ▲청년 이사비·중개 보수료 지원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년층 유입을 증가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옥천군으로 전입한 학생 수는 34명이다. 행사의 긍정적인 영향이 인구 5만 명 돌파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 신고'를 통해 전 입신고를 하지 못한 학생은 직접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을 방문해 신고 하면 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공무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 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는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런치' 교육은 바쁜 공무원이 점심시간(12∼1시)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같이 간단한 식사를 하며 행정, 경제, 인문학, 최신 기술 트렌드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월과 4월 시범 운영 기간 주제는 ▲공직자 자산 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 13.)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 27.)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4. 10.)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 생활의 지혜(4. 24.)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강의는 직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자는 "점심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자산 관리 강의는 공직자로서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브런치 교육이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
과천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낮은 연령 표준화 사망률을 기록하며, 건강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는 경기도 공공보건 의료 지원단에서 최근 발표한 '2024 한 눈에 보는 경기도 건강 격차 팩트노트' 자료에 따른 것으로, 과천시의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92.6명이다. 경기도 평균은 286명이며, 과천시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도내 시군구 중에서는 가장 낮다. 과천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건강생활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건강 검진, 각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과천시는 ▲심장 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14.18명) ▲뇌혈관 질환 연령 표준화 사망률(12.27명) 도내 시군구 평균(각 24.96명, 21.9명)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현재 흡연률은 9.0%로 전국에서 가장 낮으며,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과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건 건강 관련 예산으로 95억 원을 편성했다. 거동이 불편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1년 10월에 개소한 서초 아이발달 센터의 4주년을 기념해 13일(목)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 아이발달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서초 아이발달 센터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유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로 아동 발달 전문가, 지역 복지시 설 등 관계자, 영유아 부모가 참석했다. 서초 아이발달 센터 사업을 벤치마킹했던 제주, 인천, 경기 지역 등에서도 참석해 전국 최초 영유아 조기 개입 기관인 서초 아이발달 센터에 관심을 보여주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필요성'에 대한 박현옥 백석대 유아특수교육학 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서초 아이발달 센터 조기 개입 사업 성과'와 유형별 사례 발표, 강지현 장애인개발원 서비스지원팀장의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국내 지원 체계와 과제' 강연 등이 열렸다. 서초 아이발달 센터는 지난 4년 여 간 854명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약 8,700여건의 발달 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 편에서 같이 공감하고 격려하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왔다.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사업은 월령에 맞게 정상적인 발
남해군이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해 추진한 '빈집 재생 사업(해랑사업)'이 전입자 21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내며 기대한 성과를 달성했다. 남해군은 2024년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여고령화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었다. 해랑사업 프로젝트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추진했다. 총 사업비 4억 8700만 원(도비 50%, 군비 50%)이 투입됐다. 서면 소재 빈집 4개소(노구마을 3개소, 장항마을 1개소)를 선정해 '해랑주거'를 조성했다.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해당 주택을 성명초등학교 전·입학 학생 가정에 임대했다. 2023년 12월 '서면 작은 학교 살리기' 빈집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빈집 4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설계를 마치고, 이후 9월 착공, 12월에는 준공, 입주자 공고가 이루어졌다. 최종적으로 2025년 2월 신학기 전까지 전입 학생 등 21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성명초등학교에는 유치원 1명, 1학년 1명, 4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5 강서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 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사업 계획 구상, 퍼스널 브랜딩(자기 자신을 브랜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