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명소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웅장한 조강 파노라마를 배경으로 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펼쳐 또 한 번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김포시는 지난 22일,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에서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병대 군악대의 웅장한 선율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북한을 조망할 수 있는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애기봉에서 접한 관람객은 "잊지 못할 절경과 공연"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멈추지 않고 깊은 감동을 표했다. 매번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은 애기봉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서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해병대 군악대와 함께 마련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은 급증하는 방문객의 원활한 출입 관리를 위해 매표 창구를 증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주차장 공사와 종합 안내서 설치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애기봉은 개관 이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남양주시 자원봉사 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자원봉사 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남양주 청년 봉사단 위브(Weave)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 시장을 비롯해 강인수 단장과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봉사단의 2024년도 활동 영상 시청, 봉사단 임원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에서 올해 청년 정책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하여, 참여 청년에게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미래를 밝게 빛내는 데 앞장선 차세대 리더인 청년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일에 청년 봉사단 위브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남양주시는 작지만, 견고한 디딤돌이 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올해에도 해양 환경 정화,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 청년봉사단 위브(Weave)는 2022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봉사단이다. 그동안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환경 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사회 단체 대표,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호, 범죄 동향 분석과 예방 대책, 기관 간 연계 사업을 논의했다. 서구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분야: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에 교통안전 과정 추가, 음주 운전 단속 강화 ▲화재 사고 분야: 소방·화재 정책사업비 확대 ▲범죄 분야: 촘촘한 방범용 CCTV 설치, 자율방범 대원 추가 육성 ▲생활 안전 분야: 안전보안관 활용 안전신문고 활성화, 응급처치 교육 확대 ▲자살 분야: 고위험 음주 예방 교육 강화, 전담 상담 인력 확충 ▲감염병 분야: 강화된 개인 위생 관리 프로그램 등 6개 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안전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 지수 10대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산업 재해 예방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동래구 산재 안심 상담소'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산재 안심 상담소'는 부산노동권익 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1층 일자리정보 센터에서 열린다. 공인 노무사가 예약자뿐 아니라 상담일 현장 방문자에게도 무료 상담을 한다. 상담 내용은 ▲산업 재해 인정 요건 ▲신청 방법 등 산업 재해 관련 상담뿐 아니라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기초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051-550-4934)로 예약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산재 안심 상담소 운영으로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 재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19일, 백전면 서부권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함양 농식품을 미국 동부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은 함양군 백전면에 소재한 운림농원(대표 손영현)에서 생산한 매실차 8톤, 3,200만 원 상당으로, ㈜글로벌무역을 통해 뉴욕 한성식품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운림농원은 지리산골 함양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농임산물을 직접 수매해 에이비씨(ABC) 주스, 매실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림농원은 이번 수출 이후에도 에이비씨(ABC) 주스 60박스를 경남무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할 예정이다 백삼종 함양군 부군수는 "운림농원의 매실차가 미국 시장에 널리 알려져 최근 4년간 꾸준히 수출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며, "해외 경쟁력을 갖춘 관내 농식품 업체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코레일 관광 개발과 함께 김포의 DMZ 관광 자원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상품이다. DMZ 평화 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 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3월 1일(토)에 출발하는 DMZ 평화 열차 김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일명 '북한뷰 카페'가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 민통선 청정 자연 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농촌 복합문화 체험관 '벼꽃농부'의 맷돌 커피 체험, 한강의 끝이자 시작인 북한과 마주한 해안 철책길 등 김포만의 DMZ 생태자원과 문화가치 매력을 관광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로 구성했다. 평화 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을 위해 군복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여 외국인이 사랑하는 K-드라마(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을 선물한다. 김포시는 "이번 DMZ 평화 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 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 승용차, 전기 화물차, 수소차, 전기 승합차, 전기 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광명시에 따르면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었지만 친환경 자동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올해 27억 1천만 원의 시비를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2%에서 47.6%로 올렸다. 이에 따라 매년 감소하는 국비 지원에도 광명시는 시비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4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600만 원 지원하며 2년째 지원 금액을 동결하여 시민 부담을 최소화했다. 우선 전기 승용차는 일반 360대, 취약계층·독립유공자·다자녀가구 등 우선순위 45대, 택시 45대 등 총 450대를 선정해 대당 최대 980만 원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 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 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 지원 기관과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 센터의 재취업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 교육 과정 중 직업 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중년층의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신중년센터는 올해부터 정규 교육 수료자의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 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신중년 사회 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 사회와 비영리 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재취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 교육 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행해 소재 미확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 보호 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경인지방 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행복e음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시스템'에 소재 미확인 가구로 등록된 위기 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위기 가구 방문·확인 단계에서 대상자가 집에 없어 2∼3차 시도에도 만날 수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 관련 우편물이 반송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구 등이 해당한다. 경인지방 우정청 소속 성남·분당 2곳 우체국의 집배원(총 242명)은 해당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가 있으면 안부와 주거 환경을 살펴 성남시에 알려준다. 여러 차례 방문 배달에도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 우편물을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우편물이 계속 쌓여 있으면 이 역시 성남시에 알린다. 시는 우체국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대상 가구를 찾아가 장기 출타, 외출, 입원 등 소재 미확인 사유와 생활상을 상세 파악해 복지 서비스 연계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명예사회 복지 공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출시한 '남해 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됐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 마늘 약 5톤을 소비했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2024년 7월,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 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 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 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 마늘 크룽지 ▲남해 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 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 군수는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 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