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지난해 3월 장보고-Ⅲ 배치(Batch)-Ⅱ 1번함에 이어 12일 2번함 기공식까지 개최해 잠수함 강국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방위사업청은 12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해군과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 중인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선체의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로, 함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2번함은 배치-I급 대비 국산화를 더욱 확대해 더욱 안정적으로 함 운용을 할 수 있다. 이번 2번함엔 리튬전지체계 등 12종을 추가해 모두 70종의 국산화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고가의 수입 장비와 부품을 대체해 국내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잠수함 수출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출통제나 지식재산권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워 해외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 더욱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조기업인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장마철 대응과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두 부처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때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 ▲태풍 때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발생 때 즉시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하였다. 국토부는 해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품질 및 안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투수 양현종의 2000탈삼진 달성 시상식을 13일 광주 SSG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허삼영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양현종은 지난 6월 6일 광주 롯데전에서 KBO리그 역대 2번째 2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출처=KIA타이거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와 함께 7월 12일(금)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부산 사직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3개 구장에서 '2024년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올해 서비스 첫날(7. 12.) 잠실야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야구팬들과 함께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체험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현장 점검에는 국회 김예지 의원과 허구연 총재도 함께한다. 문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해 3개 구장(잠실, 사직, 광주)에서 운영했다. 시각장애인은 경기장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텔레비전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하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야구위원회, 구단들과 함께 누리소통망, 경기장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확대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용 유선 번호(1666-0720)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재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도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중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추진한다. 현지 주민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인회(커뮤니티), 현지 대학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케이-컬처 확산체계를 마련, 그 파급효과를 강화한다.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6월 29일,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와 협력해 '2024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 행사에서 풍물놀이, 한복체험, 한글 이름 쓰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9월과 10월에는 뉴멕시코, 유타, 미주리 등에서 한국문화행사를 펼쳐 그 열기를 이어가는 등, 방대한 영토를 가진 미국 지역 곳곳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은 베트남에서 한국어가 제1외국어로 채택되는 등 한국어 열풍이 큰 점을 고려해 현지 한국(어)학과 개설 학교와 협력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랑대학교, 응우옌짜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가 11일(목)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시즌 양사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운영해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한다. 이어 수상자에게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6월에는 투수 노경은, 야수 박지환 선수가 MVP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원씩 총 50만원과 함께 도드람이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이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된다. 해당 적립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노경은 선수는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에 평균자책점 1.46를 기록하며 12 1/3 이닝 동안 단 2실점에 그치며 팀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박지환 선수는 6월 19경기에 출전해 30안타 2홈런 1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원조 국민 첫사랑 배우 채정안이 재능 기부를 통해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는 배우 채정안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갈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7월 23일(화)까지 약 2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SMIFF)'와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는 매년 'E-CU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인 감독을 발굴해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500만원의 제작비와 더불어 프로덕션 지원과 극장 상영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정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용팔이', '슈츠', '리갈하이', '돼지의 왕', 영화 '순정만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E-CUT' 공모는 단편영화 1편 이상의 연출 경험이 있으나 국내외 영화제를 포함해 장편 데뷔를 하지 않은 신예 감독이 대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센터가 관리 중인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명동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 유망 신진 작가 초대전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명동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주차공간을 행사 메인공간으로 제공했으며, 건물관리 직원들이 행사 안전 관리를 담당했다.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오형석 센터장은 '기존 도시재생 지역인 명동거리에서 새롭게 결성된 주민 조직이 지역거점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 것을 환영한다'며 '명동거리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거점공간으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입주한 10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장소 협조는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정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교육부가 직업계고 학과를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해 총 561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11일 '2024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 학과 개편 대상으로 60개교 86개 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한 학과는 42개이며, 전공과 융합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역량을 함양하는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됐다. 한편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00여 개 학과가 재구조화됐다. 올해는 신산업,신기술 분야로의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하고 학교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정한 학과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교부받아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개발을 위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