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은 물론, 재해복구비와 보험금 지급도 신속히 실시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4일 오전 10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선제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는 등 여름철 재해 대비를 위해 수리 시설, 원예, 축산, 방역, 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 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수리시설은 노후 저수지 등 520여 곳, 전체 배수장 1만 4000여 곳, 상습침수 지역 배수로 4100㎞의 시설상태 및 비상체계를 점검했다. 원예는 최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어선 설비에 대한 규제 개선으로 친환경어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형식의 어선의 설비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고시'를 제정,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제정으로 LPG 등 친환경 연료유를 사용하는 엔진이나 새로운 선체재료 등 신기술을 적용한 어선 개발이 더 빠르고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신기술을 적용해 어선을 개발할 때 어선검사기준에 해당 신기술에 대한 내용이 없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기술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어선검사기준에 반영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해당 어선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었다. 이에 해수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없는 신기술을 활용해 어선을 개발하는 경우 기술자문단이 신기술에 대한 잠정 기준을 만들고 해당 기준만으로 시제선을 건조,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기술자문단의 위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해수부 소속 공무원으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개그맨 남희석, 가수 하현우와 강혜연,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승룡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6월 14일(금) 16시 30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 보령시장 등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며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8월 8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8월 8일(목) 기념식을 시작으로 국제섬포럼, 어린이 그림대회와 동요대회, 섬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섬의 관광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는 전시관도 행사기간 동안 운영한다. 또한, 매일 저녁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는 '제5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전북 부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287개소의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4일 현재까지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부적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한 건축물은 251개소이며, 사용은 하되 주의,관찰이 필요한 건축물은 7개소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건축물은 29개소다. 또한 주요 사회기반시설 등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는데, 사회기반시설인 도로(99개소),철도(340개소),항공(3개소),물류(28개소) 모두 정상 운행 중이며 전국의 원전도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지진 위험도 평가는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시설물에 대해 사용 가능 여부 등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진 발생 이후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피해가 신고된 민간 주거용 건축물 등 287개소에 대해 시설물 위험도를 평가했다. 이번 위험도 평가단은 이번 지진 이후 국립재난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이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된다. 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한국의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우리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체결된 고속철 공급계약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 시속 250km급 고속철 7량 1편성, 총 42량을 공급하고 경정비 2년, 중정비 9개월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2700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올해로 도입 20주년을 맡는 KTX는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로, 이번에 첫 수출이 추진됨으로써 본격적인 한국 고속철의 세계 시장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는 우리 기술력으로 개발한 고속철 차량의 첫 번째 수출 사례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고속철도 운영 등 양국 철도 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6월 14일(금), 국내외 관광객들이 믿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서울 광장시장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광장시장을 둘러보면서 바가지요금 논란 관련 메뉴판 가격 비치 여부와 품질관리 서비스 등 관광 활동에 따른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먹거리, 품목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하고, 쇼핑 결제 편의를 위한 카드 결제 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등 관광수용태세도 확인했다. 이어 서울시 종로구청장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바가지요금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장 상인회의 자정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종로구에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 조기 서비스 도입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먹거리 체험 등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서비스 방안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외래관광객 2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대표 손제호)는 이탈리아의 최대 출판그룹 몬다도리와 전자책 유통업체인 북리퍼블릭이 합작한 회사 '북리퍼블릭 웹노블'과 문피아의 로맨스 웹소설 50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문피아 본사에서 각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문피아는 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하고, 북리퍼블릭 웹노블이 현지화를 거쳐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자들을 대상으로 번역 및 유통 서비스하게 된다. 북리퍼블릭은 한국 웹소설 OSMU 성공 사례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 최대 출판 그룹 몬다도리와 합작해 북리퍼블릭 웹노블을 설립했으며, 산하에 웹소설 전문 플랫폼 '나래'를 론칭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자들에게 웹소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 및 프랑스 내의 현지 창작자들과 협업해 새로운 유럽향 OSMU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낼 계획이다.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축사에서 '문피아 웹소설이 이탈리아 및 프랑스 독자들에게 감동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이하 잡지협회)가 잡지산업의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제44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44회 잡지발행인 세미나는 '한국잡지, 세계로 미래로'라는 대주제 아래 6월 13일(목)부터 15일(토)까지 중국 대련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잡지발행인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로 도약할 잡지산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또한 대한민국 주(駐)선양 영사관 곽영희 부총영사가 참석해 환영사와 함께 대련출장소 업무 현황 및 대외협력 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본 행사에서는 중국대련한국인회 유대성 회장이 한인사회를 소개하고 '대련 한인 사회의 교육 및 문화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송영택 포털뉴스정책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포털 뉴스 콘텐츠 정책 동향과 잡지업계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가 전자잡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백종운 잡지협회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가 범람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1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한편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3년부터 31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8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선발된 10팀은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9개의 수상팀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총재상 및 상금,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6월 14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과학기반의 리스크* 평가,관리'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과학기반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개발 동향과 정책 의사결정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행사는 1부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와 적응을 위한 도구/플랫폼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2부에서 과학 기반의 기후 리스크 및 회복력 평가를 통한 정책 의사결정 적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네덜란드 기후 적응 서비스, 네덜란드 델테어즈(Deltares) 등 기관 관계자들이 각국의 기후 리스크 평가도구 및 플랫폼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우리나라의 기후 리스크 평가,관리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