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30일 / 아부다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CMA) 산하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DFC)는 영화와 TV 제작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다각적 개선책을 발표했다. 전 세계 제작사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명확하게 설정된 기준과 슬라이딩 스케일 포인트 시스템에 따라 최대 50%의 총 캐시백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3분기에 발표하여 기본이 30%에서 35%++로 확대된 리베이트에 대한 이 새로운 정책은 1월 1일부터 자격을 갖춘 제작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이는 새로운 자격의 포맷, 확대된 프로젝트별 재정 지원 한도, 아부다비의 영화와 TV 제작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유치하기 위해 개선된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모하메드 도베이 (Mohamed Dobay)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 원장 대행은 "지역 리베이트 제도의 선구자인 TV와 영화 제작사는 우리 창조 산업 발전의 근간이자 아부다비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계속 자리하고 있다"며 "리베이트 변화를 조정했는데 이는 아부다비에 대한 전 세계와 지역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전체 창조 생태계에 기여한다. 기존에 맺은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지역 대학과 인천 국제기구, 미래 산업 선도 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 분야와 수혜 학생을 확대하여 IT, 항공 우주, 로봇, 바이오 등 14개 분야,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으로 구성한 금융 IT 전문 멘토단이 IT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학생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역량을 키워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출범한 ESG 위원회의 'ESG 프렌즈' 소속 직원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는 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 미션 실천과 직원 중심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7월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어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수협 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 금리는 연 1.5%,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로 이주, 거주 기간, 비어업 기간, 교육 이수 실적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병역 미필자, 대학 재학생 휴학생, 파산 등으로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신청할 수 없다. 창업 자금은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 해양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에 대상자 당 3억원 이내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 자금은 주택 매입, 신축, 리모델링(자가 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 포함)에 세대 당 7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수협은행과 대출 상담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 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귀어를 희망하는 군·구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25일 구포어촌계 어업인과 동남참게 수산 종자 14만 3000마리를 낙동강 구포대교 인근 수역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갑폭 0.7cm 내외의 건강한 수산 종자로,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참게는 하천에서 서식하다 가을철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어 산란한다.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 인근 지역에서는 주로 찜, 탕, 게장 등의 주재료로 사용되며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내수면의 중요한 소득 증대용 수산 자원이다. 북구는 어업인의 방류 희망 품종 의견을 반영해 매년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동남참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109만 마리 이상을 방류했고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등학교 5개교 소속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말 산업 진로 탐색반' 1일 교육을 선보였다. '말 산업 진로탐색반'은 경마, 승마 등의 말 산업에서 꿈을 키우는 '말 산업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2022년부터 시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 간 357명의 학생과 교원이 말 산업 진로 탐색반 참여를 통해 산업과 현장의 이해를 높여왔다. 5월 22일부터 약 3주간 시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경북자연과학고, 한국마사고, 한국말산업고, 한국경마축산고 총 5개교의 학생 109명과 교원20명이 참여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별로 하루씩 1일 교육을 총 5회 하며 학생에게 다양한 직업군 현장 체험 시간을 선사했다. 참가 학생은 한국의 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말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말동물병원, 장제소, 도핑검사소, 경주마사, 경마방송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각 직업군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살펴보고 조언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서귀포산업과학고 김귀진 교사는 "말 산업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 학생에게 진로 탐색반 교육은 말 산업 진로에 대한 설정뿐 아니라 관련 직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에 선정돼 행궁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관계 인구를 끌어들이는 상권을 만드는 일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등 3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과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는데, 수원시는 ㈜공존공간을 대표 기업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팀에 글로컬 상권 창출을 위한 자금을 최대 49억 5000만 원 지원한다. 수원시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행궁동 상권을 위한 글로컬(관광) 골목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응모했다. 세부 사업은 ▲로컬 브랜드 창출 ▲동네 상권 컨설팅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스마트 상점 ▲동네 단위 크라우드 펀딩 등이다. 수원시는 "글로컬 상권 창출팀 사업 선정으로 행궁동이 세계가 주목하는 수원시 대표 상권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행궁동 상권 내 로컬 크리에이터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대표 이사 김영섭)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DMZ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101종을 포함해 한반도 동식물의 50%와 멸종위기종 38%가 서식하는 전 세계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청정 지역이다. KT DMZ 생태보전단은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가 실천하는 친환경 ESG 활동이다. KT는 대성동 초등학교 전교생을 생태보전 단원으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하고,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를 초청해 생물다양성 교육을 했다. 생태 공예와 식물표본 만들기, 습지 둠벙 탐험으로 미래 세대 주역인 생태보전 단원이 멸종 위기종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물웅덩이 습지인 '둠벙'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양서류 탐사 활동을 지원하며 아이들은 둠벙의 보전 가치를 이해하고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KT는 이번 보전 활동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추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성동 초등학교 전교생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래 관광객 직접 유치를 위해 글로벌 항공권 검색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일본, 대만, 태국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4월 1일부터 약 6주 간 실시했다. 서울 여행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할인한 항공권, 서울 호텔 상품, 서울 굿즈, 관광지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의 협업으로 항공권 할인 코드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 프로모션 페이지는 930만 회 노출됐으며, 총 9,229건의 기록적인 항공, 호텔 상품 예약, 한화 3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래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판매 상품은 항공권이 4,829건, 호텔 상품이 4,400건이다. 총 매출은 한화 34억 원(249만 달러)이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에는 항공권 할인 코드와 함께 서울의 인기 호텔, 서울 굿즈 상품을 소개했다.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과 같은 인기 관광지와 한강공원 소풍, 서울 도심 등산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이 스카이스캐너, 민간 항공사와 협업한 첫 사례인데도, 기대보다 훨씬 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장성준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서울시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구 선생 제7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국 비서국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다. 우 의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이 처음 국회의장이 된 그 무게를 새기겠다”며 추모사를 시작했다. 우 의장은 해산 위기 임시정부를 지켜냈고 윤봉길·이봉창 의사 거사를 지원했으며 우리 국군의 뿌리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창설한 김구 선생 업적을 조망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선생과 독립운동가, 애국지사의 헌신으로 항일 독립 운동이 온 나라와 온 국민의 역사가 되었다”며 “그 덕에 우리가 국민 주권을 헌법에 새기고 우리 힘으로 광복을 맞이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우 의장은 이어 “2차 대전 이후 독립국 중 세계가 인정한 유일한 선진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선생께서 꿈꾼 ‘한없이 가지고 싶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로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성취의 근원에 선생의 업적과 독립운동 역사가 있다”고 말하고 “항일독립운동을 경시하거나 폄훼하는 시도에서 우리 뿌리와 국민 자긍심을 지키고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다섯 독립전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장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국가 유공자 어르신을 위문하고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직 대통령이 보훈요양원을 단독 일정으로 방문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대통령실 전광삼 시민사회 수석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재활치료실을 찾아 국가 유공자 어르신이 이용하는 물리 치료와 작업 치료 심리안정 치료를 참관한 후, 요양동으로 이동하여 입소 어르신께 요양원 생활은 어떠신지,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등을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 윤 대통령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영웅 제복’을 선물하며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가 유공자 어르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프로그램실을 찾아 참전 용사, 전상·전몰 군경 유족 어르신과 함께 ‘나라 사랑 액자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2008년 개원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現 국가보훈부)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 보훈 요양원이다. 현재 약 200명의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어르신에게 노후 요양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