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 등을 평가하여 청소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 지표에는 청소년 정책 보고서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가 포함됐다. 옥천군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교통이 불편한 학생에게 통학 택시비를 지원하는 '행복 교육 택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사회 초년생인 고3 학생의 자동차 운전 면허 취득비를 지원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소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 간담회, 정책 한마당 개최 등 민주적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 '틴하우스'를 조성했다. 황규철 옥천 군수는 "청소년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는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 자율형 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사업 관리, 발굴 노력 등에 따라 사업 효과가 달라져 이 상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군산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뿐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가족 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 돌 봄서비스 사업, 초등 돌봄 서비스 학습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모든 제공 기관을 현장 조사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 받아 군산시는 14개 시군 중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숙진 경로장애인 과장은 "시민 수요에 맞는 사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수상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시민이 발전된 사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0일,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 토지 행정 업무 종합 평가 도로명 주소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 한 해 도로명 주소 업무를 추진한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소 정보 시설 관리 ▲주소 정보 관리 시스템 현행화 ▲도로명 주소 홍보 등 도로명 주소 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구·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포상금과 기관 표창울 주었다. 연제구는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 ▲태양광 LED 주소 정보 시설 설치와 유지 관리 ▲재개발사업 등에 따른 국가 기초 구역 정비 ▲미래 세대(초등학생) 메타버스 활용 주소 정보 정책 교육 실시 등 도로명 주소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도로명 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주소 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시설물을 유지 보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으로 '학생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거창한 우리 동네 공부방' 2개 사업에 수요자 맞춤형으로 1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거창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억 6,7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을 기금 사업으로 편성해, 3개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에 1억 원을, 16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재·교구 등의 구입비로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생의 희망을 꽃 피우는 미래 양성 인재 프로그램'은 관내 8개 고등학교 중에서 타 지역 학생이 많은 대성고, 연극고, 승강기고의 '걸어서 거창 속으로', '지역민 초청 연극 공연',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에 고향사랑기금을 지원해 거창을 알고 애정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명소를 찾는 '걸어서 거창 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수승대,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사건 사업소 등을 방문해 거창의 역사와 정취를 느끼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비품 구입비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3일 / 제19회 유엔 (UN)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IGF)이 다음 주에 열린다. 2024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소재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거버넌스 등 인터넷 미래 구축을 위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IGF 리야드 2024에는 175여개국 1만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며, 1,000명 이상의 해외 연사가 특별 세션, 워크숍, 패널 토론 등을 이끈다. 메타(페이스북), 세계은행,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레노버, 위프로, 디지털네이션(Digital Nation), 국제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ICANN) 등 주요 글로벌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IGF 리야드 2024는 AI 시대에 정부와 시민 사회, 비영리 부문, 기업가, 혁신가 간의 국제 디지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전 세계 인류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촉진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육성할
치앙마이, 태국 2024년 12월 14일 / 아시아태평양 트레일 러닝 대회의 정점인 '치앙마이 타일랜드 바이 UTMB®(Chiang Mai Thailand by UTMB®)'가 2024년 12월 8일 막을 내렸다. 위안진 선수는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선두 주자로 이번 레이스에서 브랜드의 우수성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UTMB 월드 시리즈 메이저 대회인 이번 레이스는 세계 엘리트 선수와 트레일 러닝 애호가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100마일, 100km, 50km, 20km, 10km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거행했다. 특히 50km 종목(HMONG 50)은 엘리트 러너 간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돋보였다. 코오롱스포츠 위안진 선수는 '치앙마이 바이 UTMB®' 대회에서 HMONG 50에 참가해 5시간 59분 21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여자 부문 1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레일 러닝에서 그녀의 뛰어난 재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초, 위안진 선수는 2024 홍콩 100 트레일 레이스(2024 Hong Kong 100 Trail Race) 33km 부문 2위, 2024 코오롱스포츠 동해 스카이 트레일 런(2024 K
고베, 일본 2024년 12월 12일 / 효고현 고베시에 본사를 둔 아베스트 코퍼레이션(Abest Corporation)이 운영하는 나가노현 하쿠바 마을의 하쿠바 류진 온센(Hakuba Ryujin Onsen)이 12월, '하쿠바 류진 온센 료칸 스이(Hakuba Ryujin Onsen RYOKAN SUI)'로 재개장하며 겨울 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무엇보다 본관 객실과 온천 시설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하쿠바 마을에 위치한 '료칸 스이'는 일본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편안함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숙박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식 여관인 '료칸'을 통해 많은 외국인 고객이 일본의 문화와 아름다움 및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호텔 이름을 변경했다. 에도 시대 미학인 '이키(세련을 뜻하는 일본어)'와 '스이(품격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 브랜드 '스이 시리즈(SUI Series)'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아베스트 그룹이 운영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시설, 일본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와 따뜻한 환대가 특징이다. '료칸 스이(RYOKAN SUI)
방콕 2024년 12월 13일 / 방콕에 본사를 둔 주거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스코프(SCOPE)가 개발한 '스코프 랑수안(SCOPE Langsuan)'의 제곱미터 당 가격이 11일, 방콕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상위 방콕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탄탄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걸 입증한다. 욤껀 찹프라밧 스코프 CEO는 "레지던스 제곱미터 당 판매가는 미화 2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이는 한 두 개의 트로피 유닛 가격이 아니라, 80%가 판매된 전체 건물 유닛의 평균 가격이다. 신축 주거용 건물 중에서는 가장 높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어서 "일부 인기 있는 유닛의 경우 유통 시장에서 제곱미터 당 3만 4500달러 이상의 가격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스코프 랑수안은 방콕의 랑수안 로드(Langsuan Road)에 위치한 133개 레지던스를 갖춘 34층짜리 고급 건물이다. 2018년 개발업자에게 평방미터 당 미화 2만 2500달러(310만 바트)에 팔려 태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토지이다. 스코프 랑수안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억만장자 거리'로 불리는 뉴욕 맨해튼 59번가 빌딩 원57(ONE57)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수행한 토마스 줄-한센이 맡았다. 찹프라밧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다양한 보건 정책 대외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달, 올해 보건소 사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대외 평가·공모 사업에서 마음투자지원, 치매관리, 식품위생, 대사증후군관리, 보건지소사업, 금연사업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차까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수상에서 서초구는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서비스 제공 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 기관(40곳)과 제공 인력(188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전담인력을 자체 구비로 확보하여 주민 상담과 대상자 선정 등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서초구만의 '서초 쿨링센터' 사업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특화사업 경진 대회'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 하우스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서초 쿨링센터'에서는 여름철 치매 대상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월세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 불안 상황에 놓인 청년층에게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6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가 중위 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가 중위 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 7천만 원 이하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전세 거주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 임대 주택 거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월세 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 서류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행정 복지 센터에 가서 신청하거나 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