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11월 5일 / 제21회 글로벌 물·음료 회의(Global Water Drinks Congress)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됐다. 회의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업계 리더와 기업 대표는 음용수 시장의 최신 동향과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업계 성장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일리 이노베이션 센터 유럽(Yili Innovation Center Europe)의 전문가인 게릿 스미트(Gerrit Smit) 박사가 이 회의에 초청되어 '진화하는 중국 소비자의 니즈 충족: 더 큰 지속가능성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Meeting Evolving Needs of Chinese Consumers: A New Milestone on the Path to Greater Sustainability)'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 스미트 박사는 중국 음용수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헤치고 음용수 산업에서 일리의 혁신적인 성과와 친환경 개발 사례를 강조했다. 이 회의에서 2024 글로벌 물·음료 어워드(2024 Global Water Drinks Awards) 수상 제품도 발표됐다. 일리의 광천수 브랜드 이니킨(INIKIN)은 혁
방콕 2024년 11월 5일 / 동남아시아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 회사인 CKPower Public Company Limited가 2024년 상반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생산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2,883 MWh 줄여 1,313이산화탄소환산톤(tCO2e)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이는 방콕의 모든 가정에서 119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CKPower Public Company Limited의 타나왓 트리비스바벳(Thanawat Trivisvavet) 상무이사는 "우리는 회사를 탄소 배출량 제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탄소 배출량 감축은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지역 주요 전력 생산 기업 중에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는 우리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CKPower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18개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CKPower는 여전히 생산 전력 1메가와트시(MWh) 당 약 0.0691 tCO2e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는 태국 국가 평균인 0.4999 tCO2e/MWh의 7배가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1월 6일 /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중소기업청 몬샤트(Monsha'at)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 수도 리야드에서 '비반24 포럼(Biban24 Forum)'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기업가, 투자자, 중소기업이 다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혁신, 투자, 성장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해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중소기업을 위한 최신 경제 인사이트와 트렌드 및 기회를 소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가 생태계에 대한 종합 보고서 발간이다. 새로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강력한 경제 개혁과 야심찬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껏 이룬 괄목할 만한 발전상을 잘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비석유 경제 활동이 4.9% 성장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중동 지
인천 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경찰, 유관 기관, 상담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 예방 포럼과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피해 학생과 피해 교직원에 대한 즉각적 지원,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방향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 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참여형) 사업' 수행 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 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가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탄소 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담당하는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녹색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 중립 녹생 성장 기본 계획(2025∼2034)'에 반영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 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했다.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 녹색성장 정책 등을 심의·의결 기구로서,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기후환경 전문가 등 부시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황 부시장은 "하남시가 수립할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 계획을 통해 시민이 녹색 생활 실천 활동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지에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개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T는 전국 사옥에 설치된 AI CCTV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CCTV는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여 외부인 침입, 작업자 낙상, 공장 화재 등 사고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전달, 초동 조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KT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편의를 돕는 한편, 영상 인식 AI(Vision AI)와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에도 AI 기반 안전 장치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KT는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2021년 최고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PO, Chief Serious accident Prevention Officer)를 선임하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세부 이행 지침을 사규에 포함시키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SKT는 2023년에는 대전에 안전체험 교육관을 신설했고, 구성원과 가
- 선전, 중국 2024년 11월 5일 / 스마트 주행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중국의 유명 OEM(완성자 업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금은 ▲선구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인 딥루트 IO 연구 개발(R&D)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을 확대를 통해 향후 로보택시 사업을 모색하고 ▲AI 인재 채용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약 2만 대 차량이 스마트 드라이빙 플랫폼인 딥루트 IO와 통합되어 고객에게 인도됐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내년에 엄선한 OEM 고객과 협력해 10개 이상의 시리즈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시각-언어-행동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딥루트 IO를 개발할 계획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양산 경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스웰 저우 딥루트닷에이아이 CEO는 "OEM에서 받은 전략적 투자는 우리의 기술 성숙도와 양산 역량을 인정 받은 유의미한 성과"라면서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
우즈산, 중국 11월 4일 /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르 슈아르 데 폴리송(Le Choeur des Polyson) 합창단이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최대 자유 무역항인 하이난에서 열린 문화 교류 활동에 초청되어 지역 어린이 합창단과 음악적 인연을 이어갔다. 우즈산 시위원회 홍보부에 따르면 '우즈산 리·먀오 어린이 합창단(Wuzhishan Li and Miao Children's Choir)'은 올해 5월 문화 교류 차원에서 프랑스를 방문해 파리에서 '프랑스에 우즈산을 노래하며(Singing Wuzhishan to France)'라는 곡을 공연했다. 합창단은 르 슈아르 데 폴리송과 함께 공연하며 음악을 통해 중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이어 나갔다. 그로부터 5개월이 지난 이번에는 르 슈아르 데 폴리송이 하이난에 초청되어 두 어린이 합창단이 다시 함께 공연을 하며 호흡을 맞춘 것이다. 르 슈아르 데 폴리송의 방문 기간에 두 합창단은 여러 차례 공연을 개최하며 다양한 교육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우즈산 열대우림을 탐험하고, 리족 비단과 도자기 등 하이난의 무형 문화 유산 기술을 배우고, 신맛 나는 생선국과 긴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만찬 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