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내 상설 판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인천형 농식품 수출 선도 조직을 육성하며,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와 판촉전 개최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인천시는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 마켓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장하고, 강화섬 쌀 3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수출했다. 올해는 수출 확대를 위해 욕밀점 외에도 토론토 내 손힐(THORNHILL)점과 옥빌(OAKVILLE)점에 추가로 상설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중단되면서, 인천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출 선도 조직 2개소를 조성하고 2억 원을 지원했다. 농식품 수출 선도 조직은 생산자와 수출업체가 협력해 수출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으로, 출하 약정 계약을 통해 수출 물량, 가격, 품질을 조율하고, 품종 선택부터 재배, 선별, 포장,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출 농가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이를 3개소로
싱가포르, 독일 함부르크 2025년 2월 11일 /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애드조(adjoe)가 싱가포르와 도쿄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하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모바일 게임 광고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의지이다. 이러한 확장에는 애드조가 2022년 베르텔스만(Bertelsmann) 지원을 받아 1억 유로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누려온 강력한 성장이 밑바탕이 됐다. 애드조는 이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2024년 APAC 지역으로 사업 확장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애드조는 주요 앱 업체를 파트너로 확보하며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APAC 지역은 특히 활발한 모바일 게임과 앱 생태계로 애드조에게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애드조의 핵심 제품 중 하나는 Playtime이다. Playtime은 비게임 앱 내에서 아케이드 스타일의 통합을 통해 차별화를 이뤄낸 보상형 광고 솔루션이다. Playtime은 추천 모바일 게임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호스트 앱의 화폐와 혜택을 보상
상하이 2025년 2월 10일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아시아의 K-12 학교로서는 유일하게 ITEEA 2024-25 STEM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지멘스(Siemens)가 후원하고 국제기술공학교육자학회(ITEEA, International Technology and Engineering Educators Association)가 인정한 이 상은 뛰어난 통합 STEM 교육을 제공하려는 학교 노력을 기념한다. ITEEA의 STEM 우수 학교 인정 프로그램은 학생의 엔지니어링과 기술 리터러시 함양에 공헌한 학교를 선정한다. 이 상은 혁신적인 관행과 교육 전략을 통해 큰 영향을 끼친 교육자, 관리자, 이해 관계자에게 수여한다. 콩코디아는 모든 학생이 STEM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학년에 걸쳐 STEM 관련 과정,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 여기에는 VEX 로봇 공학, 드론 경연 대회, 시민 과학 프로젝트와 같은 흥미로운 기회를 포함한다. 실제 문제 해결과 연결되는 실습 경험을 통해 학생은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과 두각을 드러낸다. 학생은 스스로 도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제 우호 도시인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가 농산물, 가공품. 목재 등 수출입을 위한 답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지난 2012년 5월 국제 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 분야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의회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이번 교류는 2024년 10월 일본 사쓰마센다이시에서 개최한 양 도시 간 농산·가공품 수출입 분야 의견 교환 1차 협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방문단은 창녕군 농산물 수출 농가, 가공업체, 대형마트 등을 찾아 현장 중심 협의를 실시했다.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는 창녕군에서 생산하는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과 지역 내 다양한 가공품 수출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관계자와 직접 의견을 나누었다. 오는 4월 개최하는 유채 축제 기간에 다시 한번 창녕군을 방문하여 수출입 협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 방문을 환영하며, 그동안 행정·문화·스포츠 교류를 넘어 농산물, 가공품 수출입 협력까지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도 사회복지 기금 노인 복지 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계양구가 사회복지 기금으로 추진하는 노인 복지 사업은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 기반 조성과 지역 노인 단체의 사회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올해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공모 사업비는 5,245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 지역에 주사무실을 두고 노인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다. 국가·지자체·공익법인 등에서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단체나, 단순 친목 모임, 종교 단체는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 복지과 노인복지팀(450-5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6일, 2025년 내일을 만드는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연차 사회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들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후배가 서로 알아가는 서먹함 깨기 시간을 시작으로 직무 교육으로써 복지정책 흐름의 고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심층 분석, 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이해, 사례 중심 긴급복지를 주제로 실시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단순한 강의를 넘어서 경험담을 듣고 직접 질문을 주고 받는 복지 현장 공감 토크쇼 형태로 실시했으며 특강에서는 '나다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했다. 영도구는 "오늘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 능력, 현장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복지 행정가로서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욕 2025년 2월 9일 / 조용한 럭셔리의 대명사 그레이/벤(Grey/Ven)이 CFDA가 인정한 디자이너 일라나 쿠겔(Ilana Kugel)을 여성 컬렉션 담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2월에 열리는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 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쿠겔 디렉터의 영입을 발표한 그레이/벤은 쿠겔의 브랜드 첫 컬렉션과 함께 자사의 첫 럭셔리 핸드백 컬렉션 "더 저니(The Journey)" FW 25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코랄 수영복으로 유명한 쿠겔 디렉터는 애슬레저 디자이너 중에 첫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žCFDA) 회원이기도 하다. 쿠겔 디렉터는 앞서 9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리조트 컬렉션과 프리폴 컬렉션(pre fall collection)에서 그레이/벤의 컬렉션을 지원했다. 쿠겔 디렉터는 그레이/벤 영입 후 첫 메이저 컬렉션 발표를 앞두고 럭셔리 업계에 큰 임팩트를 남기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콧 와이즈먼(Scott Weissman) CEO는 "일라나 쿠겔 디렉터의 선임은 그레이/벤에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최신 패션 전문가가 여성 컬렉션 담당 크리에이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 폭력 처리의 이해 ▲학교 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 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 폭력에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새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타 지자체 실무진과 서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서지영 서구의회 의원,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논의했다. 올해 서구는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말한다. 서구는 게임 속 용어를 차용해, '이음 둘레길 산책', '제철 식재료 요리', '즉흥 연극' 등 고립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서구 관계자는 "고립 상태 청년이 프로그램 속 작은 미션을 완수하며, 사람을 만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공공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발표하여, 실효성
함양군 보건소는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대상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서로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 비용 기준으로, 의료 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까지 총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은 1개당 최대 70만원, 최대 2개까지 총 1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