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월 6일 / 중국 대형 중장비 제조업체인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이 지난해 12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주요 고객 네트워킹, 기술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줌라이언은 24개의 현지화된 혁신 제품과 다양한 지능형 건설 솔루션을 공개하면서 글로벌화 전략을 추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24개 제품에는 7개 주요 건설 장비 카테고리에 걸쳐 이동식 크레인, 타워 크레인, 콘크리트 장비, 토공 장비, 고소작업대, 산업용 차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줌라이언은 광산, 원자력 발전소, 인프라 프로젝트에 필요한 3가지 지능형 솔루션과 5가지 핵심 지능형 시스템을 선보였다. 잔춘신 줌라이언 회장 겸 CEO는 행사에서 고객과 제품 품질, 서비스 효율성, 예비 부품 지원에 대해 논의하면서 현지 건설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하며 현지 고객과 친분을 쌓았다. 그의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협력을 강화하려는 줌라이언의 노
윈푸, 중국 2025년 1월 6일 / 중국 남부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국 남방 약재(South China Medicine)는 중국 전통 의학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남방 약재를 중국 전역 및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둥성 윈푸(云浮)에서 '제4회 광둥성 남방 약재 산업 대회(Guangdong South China Medicine Industry Conference)'가 열린다. 오랜 남방 약재 재배 역사와 깊은 유산을 자랑하는 윈푸는 '남방 약재의 고향', '중국 계피의 고향', '중국 전통 약재 가공 고향'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이곳은 중국 최대 계피 생산지이기도 하다. 윈푸는 중국의학과학원(Chinese Medical Sciences)의 전통 중의학 생식질 자원 자원은행(Germplasm Resource Bank for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 윈푸에서는 총 1152종의 약용 식물이 자라며, 그중 58종이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만 해도 900제곱킬로미터가 넘는다. 관련된 산업 클러스터도 형성된 가운데 윈푸는 전통 중의학(남방 약재)
항저우, 중국 2025년 1월 6일 / 지리자동차(Geely Auto)가 2024년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면서 217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사업은 403, 923대를 수출하여 작년 실적 대비 53%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에 지리자동차는 중동,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기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10개 이상의 신규 시장에 진출해 80개 이상의 국가로 글로벌 입지를 크게 확장했다.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16개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로 이러한 전략적 확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게 고부가가치 차량과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입증했다. 지리자동차의 글로벌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는 2023년 말 대비 69% 증가한 약 900개 지점으로 크게 확장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2개 공장을 신설하고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칠레에 4개의 신규 자회사를 설립해 현지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지역 사업을 확대했다. 공급망 최적화를 위해 중앙 허브와 5개의 전략적 해외 시설로 지원되는 최첨단 글로벌 부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oolray는 51개국에서 100만 대를 판매하면서
베이징 2025년 1월 5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새해 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조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3D 광고를 시작했다. 우량예는 광고에서 심도 있는 국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다리를 상징하는 귀여운 판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한다. 중국과 외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한 친선 사절로서 판다의 귀여운 이미지를 활용한 이유는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으로 가장 잘 알려진 중국 남서부 쓰촨성이 우량예의 풍부한 향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전 세계 소비자가 우랑예란 브랜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성 조화(Harmony in Diversity)'라는 혁신적인 표현을 통해 중국 문화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다. 중국의 대표적 바이주 브랜드로서 우량예는 전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가운데 조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다.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지역에 3개의 핵심 마케팅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유명 주류 회사와 협력해 새로운 제품인 '우량예 즈치둥라이(Wuliangye Ziqidonglai)'와 같은 국제
류저우, 중국 2025년 1월 2일 / 중장비 제조업체 리우공이 2023년 말 주요 고객, 유통업체, 여러 비영리 단체(NGO)와 협력하여 '녹색 연합'을 결성하여 지속 가능성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녹색 연합'은 매년 리우공의 전기 제품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아프리카의 자선 프로젝트에 할당하여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녹색 연합'은 2024년 5월 남아프리카에서 자선 우물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최초의 전기식 토공 장비를 도입을 이뤄냈다. 리우공은 8월까지 남아프리카 마베스크릴에서 이 프로젝트의 1단계를 마무리 지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태양광 펌프가 설치된 깊이 150m의 우물은 현재 2만 5000여 가구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리우공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은 '녹색 연합' 외에 다른 측면에서 벌이는 노력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리우공은 전기 장비 기술과 제품 전기화에 대한 연구개발(R&D)을 발전시켰다. 전담 연구소는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부품의 산업화를 촉진하며 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지금까지 리우공의 전기 제품 라인은 다양한 전력 옵션을 갖춘 11개 카테고리를 구성하
중국에서 2025년은 '14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해이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어떤 정책 신호를 보냈을까? 2025년 경제 사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미래 중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사안에 대하여 유상희(劉尙希) 중국 재정과학연구원장은 아래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재정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력하고 강력하게 추진되도록 한다'고 언급한 것은 거시 정책의 최상위 설계의 발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부채와 위험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재고 부채의 감소, 즉 지방 정부의 숨겨진 부채를 청산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서 지방 부채 구조의 최적화로 전환, 숨겨진 부채를 눈에 띄는 부채로 전환하고 원리금 상환 시간을 연장하고 재정 비용을 절감한다.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조건에서 치환은 분명히 더 나은 방법이다. 둘째, 재정 운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다. 과거 수지 균형에 더 중점을 두었던 것에서 점차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재정 수지 균형, 즉 수입과 지출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예를 들어 재정 적자율은 3%를 초과할 수 없으며 재정 자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은 유자 음료를 직접 개발하고 지역 업체에 기술 이전한 결과 3종 총 30만 병(1억 8천480만 원 상당)의 유자 음료가 지난 27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유자 음료는 전남 특산물인 유자, 녹차, 비파와 함께 해삼, 홍합, 굴에서 추출한 펩타이드 원료를 혼합하여 개발했다. 제품은 유자 해삼 드링크, 유자 녹차 홍합 드링크, 유자 비파 굴드 링크,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청도 지역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자 음료는 전남도 농업 기술원이 지역 특화 작목인 유자, 녹차, 비파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음료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고흥 엔자임팜(유자 해삼 드링크), 보성 강산농원(유)농업회사 법인(유자 녹차 홍합 드링크), 완도 다시마 전복 수산 영어 조합 법인(유자 비파 굴드 링크)이 생산했다. 김주호 고흥 엔자임팜 대표는 "전남 농업 기술원과 JHE글로벌의 협력 덕분에 유자 해삼 드링크를 중국에 수출했다"며 "앞으로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 농식품 업체와 협력해 수출국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
선양, 중국 2024년 12월 27일 / '랴오닝의 진미를 맛보다(Precious Liaoning Delicacy)'-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과 '선양 최고급 - 랜드마크 요리' 프로모션 행사가 24일,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시작했다. '랴오닝 요리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Exploring Cuisines in Liaoning, Eating Whatever You Wa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겨울철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식, 숙박, 여행, 쇼핑,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아우르며 온·오프라인 채널로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만들어냈다. 요리, 문화 관광, 예술을 깊이 통합하여 랴오닝성과 동북아 국가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의 매력을 드러내고 랴오닝성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했다. 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의 주요 행사로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동시에 미식 박람회가 열린다. '랴오닝성 요리 문화 트렌드', '랴오닝성 식사 에티켓', '랴오닝성 요리 시연', '동북아 요리 향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아
베이징 2024년 12월 28일 / 동북아시아 지역의 금융 개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동북아시아 금융 콘퍼런스(Northeast Asia Finance Conference)와 2024년 '금융을 통한 랴오닝 활성화(Revitalizing Liaoning with Finance)' 우수 사례 발표회가 24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서 열렸다. 메인 포럼에서는 ▲개막식 ▲ '금융 + 바이오 의약 산업' 및 '금융 + 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원탁 대화 ▲외국 금융 기관을 위한 심포지엄 ▲금융 클러스터의 혁신적 발전 세미나 ▲기술과 금융 발전 포럼 ▲산업 저탄소 전환과 금융 혁신 포럼 ▲기업 프로젝트 로드쇼 ▲산업-금융 매치메이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동북아시아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 가속화와 새로운 개방 거점 창출'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 금융을 통해 랴오닝성을 활성화한 우수 사례를 공개하고, 중국 동북부 지역 금융 중심지의 핵심 지역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선양 금융무역 개발구의 국가급 개발구 승격 기념식과 선양 산업 인사이트 확보, 의사 결정 분
지난 11월 22일, 홍콩 언론인 연합회가 주최한 저장성 취재 교류 행사가 사오싱(绍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일 간 실시한 행사에서 취재단은 항저우, 자싱, 닝보, 사오싱 등 저장성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풍부한 문화 유산과 경제적 역동성을 깊이 체험했다. 저장성은 홍콩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문화적으로 인연이 깊다. 양 지역 간 긴밀한 교류에서 언론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11월 18일 열린 취재 행사 발대식에서는 저장성 언론인 협회, 홍콩 언론인 연합회, 저장성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저장성은 문화적 깊이를 간직한 지역으로, 참가자에게 역사와 전통의 맥락을 생생히 전달했다. 항저우 국가판본관에서 취재단은 전적(典籍)과 판본을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체험했다. 하이닝 진융 옛집과 진융 서원에서는 문단 거장 진융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닝보방 박물관에서는 닝보방의 개척 정신과 역사적 성취를 배우며, 닝보방이 해운·민족 산업, 세계 무역 발전에서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 닝보방은 저장성과 홍콩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도 주목 받는다. 저장성의 역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