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2025년 10월 25일 / 전 세계는 매년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의 건선 질환자와 연대해 건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국제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IFPA)은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Stop the Domino Effect)'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IFPA의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 캠페인은 정책 결정자, 의료 전문가, 일반 대중에게 건선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 질환부터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삶에 큰 변화를 미치는 심각한 전신 질환임을 인식해줄 것을 촉구한다. 이 캠페인은 따라서 통합적 치료와 조기 개입 및 전 세계적으로 평등한 치료 접근성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IFPA는 각국 보건 당국에 건선을 국가 비전염성 질환(NCD) 전략에 포함시키고,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를 포괄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선은 오랫동안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오해받아 왔지만, 사실 평생
우후, 중국 2025년 10월 23일 / 새로운 스마트 전기차 시대에는 우아함이 어떻게 정의되어야 할까? 체리 그룹(Chery Group)의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인 레파스(LEPAS)는 '우아한 주행(Elegant Driv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개척하면서 '우아한 모빌리티 라이프에 어울리는 브랜드(Preferred Brand for Elegant Mobility Life)'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은 '우아한 주행'의 전제 조건이다. 2025년 체리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이 진행 중인 10월 20일에 레파스는 우후의 체리 룽산 테스트 센터(Chery Longshan Test Center)에서 처음으로 공개 안전 테스트를 시행했다. 레파스는 테스트 상황을 전 세계 언론과 자동차 딜러에게 공개하고, 진정한 우아함을 실현하려면 타협 없는 안전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체리 그룹의 견고한 안전 시스템은 '모든 사람, 모든 과정, 모든 상황, 모든 방향, 모든 국가(All People, All Processes, All Scenarios, All Directions, and All Mark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10월 23일 / 말레이시아가 오늘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Shangri-La Kuala Lumpur) 호텔에서 2025년 국제기술포럼(Global Skills Forum 2025: GSF 2025)를 개최하면서 세계 인적 자본 역사에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공교롭게도 아세안 기술의 해(ASEAN Year of Skills 2025: AYOS 2025)로 지정되고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해라 더욱 뜻깊은 2025년 국제기술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부, 업계, 지역 사회가 기술 변혁을 증진하고자 한 자리에 모여 혁신, 포용성, 영향력을 촉진하는 민간 부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KESUMA) 산하의 인적자원개발공사(Human Resource Development Corporation: HRD Corp)가 주도하고,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 국제경영자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Employers: IOE)의 지원으로 진행된 GSF 2025는 미래 기
밀라노 2025년 10월 23일 / 산펠레그리노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월 28일과 29일(현지 시각)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경연 대회의 그랜드 피날레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경연의 결선 무대에는 55개국 15개 지역에서 2년간 치열한 경쟁을 거친 전 세계의 유망한 젊은 셰프들이 참가한다. 최종 우승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창의성과 열정, 목적의식을 통해 미식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아카데미의 비전을 가장 잘 구현한 젊은 셰프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의 주제는 '브링 유어 퓨처 투 더 테이블(Bring Your Future to the Table)'이다. 이번 주제를 통해 젊은 셰프들은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더 나은 미식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음식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게 된다. 올해 그랜드 피날레는 차세대 셰프들이 서비스 문화와 글로벌 미식의 판도를 새롭게 정의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차세대 미식 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최종 심사위원
두바이, UAE 2025년 10월 22일 / 두바이 정부는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의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등록 기업 수가 8000개를 넘어선 시점과 맞물린다. 이 중에는 DIFC의 독립 규제 기관인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의 감독을 받는 1000개 이상의 법인이 포함돼 있다. 또한 DIFC 법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75억 아랍에미리트디르함(AED) 규모의 사건을 처리했다. 두바이는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 Index)에서 세계 11위로 상승하며, 지역 내 가장 신뢰받는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4대 핀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에사 카짐(H.E. Essa Kazim) DIFC 총재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 추진을 위한 DIFC의 핵심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 금융 허브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DIFC의 성공은 기업이 단순히 사업 허가를 받는 수준을 넘어 산업을 선
광저우, 중국 2025년 10월 17일 / 제138회 중국수출입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일명 '캔톤페어(Canton Fair)')가 광저우에서 10월 15일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기술과 공예의 만남(Where Craft Meets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가을 캔톤페어에서 GAC는 3종의 전략적 모델 AION UT, S7, HPYTEC HL과 에너지 생태계에서 올린 성과를 선보이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GAC는 올해 영남(Lingnan) 문화유산과 전국체전(National Games) 요소를 깊이 통합해 '기술의 세계화, 생태계의 세계화, 문화의 세계화'라는 다차원적 전시를 선보였다. GAC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혁신적 실천과 체계적 경쟁력을 보여줬다. GAC 전시장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가 중심을 차지했다. GAC는 전용 차량 전시, VR 몰입형 기술 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솔루션 기획전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기술 중심의 몰입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했다. GAC는 제15회 전국체전, 제12회 전국장애인체전, 제9회
로마, 2025년 10월 15일/ 무대 조명이 켜지고 음악이 울려 퍼질 때, 관객은 아름다움과 예술의 세계로 이끌어질 것을 기대한다. 수년 간 “신운 예술단”은 이탈리아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화 5천년 문명”을 제시하겠다는 약속으로 매혹해 왔다. 화려한 무대 장치와 완벽한 춤사위 뒤에는 균열이 생겼다. 이는 예술 그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성찰뿐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투명성과 책임감에 대한 생각을 촉구한다. 무대 뒤 이탈리아 이야기 이것은 철저한 이탈리아 법적 사건으로, 조명 아래서 일어난 행정적 위반 절차가 “신운 예술단”의 이탈리아 전국 홍보 기관의 합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수년간 신운 공연을 담당해 온 협회 “중화 5천 년 역사 문화와 전통의 다리를 지키는 자원봉사 협회”는 이제 공식적으로 재현되어, 이탈리아 국가 제3부문 통합 등록 데이터베이스(RUNTS)에서 삭제되었다. RUNTS는 이탈리아 정부가 사회 서비스, 문화 활동, 자원봉사 등 비영리 조직과 제3부문 단체를 위해 설립한 등록 시스템으로, 이러한 조직들이 정부 보조금, 세제 혜택 및 기타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 제명 결정에 매우 엄격했다. 이 협
타이베이 및 도쿄 2025년 9월 13일 / 대만증권거래소(Taiwan Stock Exchange•TSE)가 12일 대만 주식에만 투자하는 일본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가 도쿄 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TSE)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국경을 초월한 자본 시장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는 이번 상장으로 전 세계 투자자가 대만의 역동적인 기술 분야에 접근할 기회가 확대됐다. 도쿄 상장식에는 에디스 리(Edith Lee) TWSE 사장이 참석했다. 다이와 자산운용(Daiwa Asset Management)이 발행한 이 ETF는 캐세이 SITE(Cathay SITE)의 00881 대만 기술 선도주 ETF를 추종하며, 일본에 상장된 ETF 가운데 처음으로 대만 증시에 직접 연계된 상품이다. 이 ETF는 일본 투자자에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기업이 주도하는 대만의 고성장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기술주는 대만 증시 시가총액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리 사장은 AI와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급증으로 벤치마크 지수가 연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ETF에 대한 투자자 참여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광수 민정수석은 검찰 재직 시절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 2012년, 오 수석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이 되었지만, 다른 사람 명의로 등기한 부동산은 재산 공개 대상에 올리지 않았다. 검찰을 퇴직하고 나서 소송을 걸어 부동산을 돌려 받았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고위공직자가 재산을 신탁해도 신탁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 부동산 명의신탁은 부동산실명법 위반이다. 그는 공직자윤리법과 부동산실명법을 모두 어겼다. 오 수석은 경향신문 기자에게 “뒤돌아 보면 허물이 많다”면서도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혀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허물은 잘못 저지른 실수나, 남에게 비웃음을 살 만한 거리를 말한다. 오 수석이 저지른 짓은 실수나 비웃음 거리가 아니다. 도덕적 해이도 아니다. 의도적인 실정법 위반이다. 추상같이 범죄를 단죄해야 할 검사장이 저질러서는 안 되는 중대한 범법 행위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 수석이 “추진력과 인품을 두루 갖추고, 검찰 안팎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이 대통령의 검찰 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대구지검장을 지낸 오광수 변호사가 내정되었다고 한다. 민정수석은 검찰·경찰 등 사정 기관을 총괄하는 자리다. 역대 정권은 검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여 검찰 수사와 인사에 개입했고 검찰은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검찰을 개혁해야 정권 초기에, 검사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검찰 개혁이 좌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검사 출신을 임명하여 정권과 검찰의 유착을 끊고,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민정수석–법무부장관–검찰로 이어지는 고리를 통하여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 수사, 국정농단 수사 등이 흐지부지 끝난 적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며 민정수석을 폐지했다.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돌연 검사 출신인 김주현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며 친정권 성향의 검사를 주요 사건 수사 부서에 배치하는 등 수사 통치를 본격화했다. 이후 검찰은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 사건을 기소하지 않았다. 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오광수 변호사가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이고 윤석열과도 근무 인연으로 얽혀 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