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긴급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개 군·구 전역에서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한 후 최대 30일 방문 돌봄, 가사·이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갑작스러운 주돌봄자 부재(입원, 사망 등)로 혼자 일상을 수행하기 어려움에도 돌볼 수 있는 다른 가족이 없거나, 노인장기요양 등 서비스는 신청 후 대상자 결정까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돌봄 필요성, 긴급성(질병, 부상 등이 갑자기 발생한 사유)과 보충성(타 서비스 부재) 요건을 갖춰야 한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 이용 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서비스는 최대 30일 이내 범위에서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와 제공기관이 수립한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라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선전, 중국 2024년 6월 8일 / HiFS Frontier Forum 2024가 6월 5~6일 이틀 동안 중국 선전에서 열렸다. '회복탄력성 강화, 더 스마트한 금융 재편 협력(Boost Resilience, Reshaping Smarter Finance Together)'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금융 기관과 Huawei 파트너가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미래 불확실성에 맞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태계 협력을 통해 회복탄력성, 민첩성, 지능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금융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가속할 방법을 논의했다. Huawei의 Leo Chen 엔터프라이즈 영업 담당 수석부사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Huawei는 금융 산업의 건전한 디지털과 지능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견고하고 회복탄력성을 갖춘 IT 인프라 구축 ▲시스템 확장성과 비즈니스 민첩성을 개선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클라우드, 스트리밍 데이터 및 실시간 분석을 활용해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는 융합 데이터 플랫폼 개발이 필수"라고 밝혔다. Huawei의 Jason Cao 부사장 겸 디지털 금융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기조 연설에서 지능화되고 있는 세계에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5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부울경메가시티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부울경메가시티 특별법’은 부울경메가시티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협력, 특례 등을 규정하여 효율적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과 국가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으로 갈수록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인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수도권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 교통 혼잡 등 비효율이 가속화되고, 지방은 심각한 인력난과 고령화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잃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수도권 일극체제로 때문에 단일 시·도 단위의 정책과 지원만으로는 수도권과 경쟁하기 어렵다고 보고, 다극체제 전환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 모색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부산·울산·경남은 오랜 시간 메가시티 구성을 위한 협력과 논의를 지속해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특별연합을 구축하고자 부울경 시도지사가 모여 특별연합 규약안을 만들고 지난 2023년 1월 1일 본격적으로 사무를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제8회 지방선거 이후 부울경 시도지사 교체 등으로 출범하지 못한 채 폐
베이징 2024년 6월 8일 / 6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쑤저우허(蘇州河, Suzhou Creek)에 모인 36개 중국 및 해외팀이 현지 용선 경주에서 열광하는 관중에게 열정과 빠른 노 젓기로 중국식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를 선보였다. 6월 10일 Dragon Boat Festival을 앞두고 중국 동부 대도시 푸퉈구에 위치한 상하이 젖줄인 쑤저우허에서 제20회 Shanghai Suzhou Creek Dragon Boat Invitational Tournament가 열렸다. 국내외에서 700명 이상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는 러시아와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팀이 참가해 과거보다 더욱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되었다. 전통적으로 강팀인 러시아 용선팀 Vladivostok Tiger가 이번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 팀 일원인 Kiselev는 쑤저우허를 처음 보았을 때 그림 같은 주변 환경에 깊이 매료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상하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 위해 투어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쑤저우허 용선 초청 경주는 상하이 푸퉈구가 어떻게 세계적 수준의 강가와 시범 지역을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주목
상하이 2024년 6월 8일 / Shanghai Electric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Shanghai International Neutrality Expo in Technologies, Products, and Achievements에서 새롭고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그리드를 포괄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세계의 탄소 제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조된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은 향후 수십 년 내에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경제로 전환하려는 중국 전략에 따라 설계되었다. Shanghai Electric은 시스템 최적화, 단순성 및 지능형 제어를 위해 설계된 통합 장비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Shanghai Electric은 사막, 해양 및 도시 에너지 기지에 적용된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풍력 에너지의 경우, Shanghai Electric의 16MW 저주파 해상 풍력 터빈은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며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향상된 전력 전송 기능, 유연한 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과 ‘조국혁신당 교육특별위원회(준)’와 함께 김건희 논문표절 의혹 관련 숙명여대 심사 결과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논문 표절 심사는 무려 28개월째 진행 중으로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장윤금 현 숙명여대 총장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 석사논문 표절 의혹에 방탄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립대 연구부정 행위 검증 기간이 통상 5개월이라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 표절 논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장윤금 숙대 총장이 연임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을 덮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양성열 이사장은 “통상 5개월인 논문 검증 기간을 무려 28개월을 도과한 것은 숙명여대가 의도적으로 심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역사가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사학민주화 교수노조 김경한 위원장은 “숙명여대의 묵묵부답은 석사 논문 하나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오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바람직한 한중 관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주최하고, 매일신문사, 서고 출판사, 슈퍼차이나연구소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한중 관계 현주소를 진단하고 양국이 동등한 상호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대중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일중 정상회의 직후 열린 공론장인 만큼 올바른 외교 전략을 설정하기 위해 그간의 대중(對中) 외교 득실을 더욱 냉철히 분석하겠다는 방침이다. 토론회는 전문가의 발제와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서명수 매일신문 논설위원, 송재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역사학과 교수, 최창근 중국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 편향되지 않은 외교, 교역 관계 구축을 위해 경계해야 할 내용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상훈 의원은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막혔던 한중 관계의 물꼬를 트고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만큼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상호 존중하며 협력하는 한중 관계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 사회에서 당당히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 개관식을 참관했다. 김 여사는 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작년 7월 제인 구달 박사의 한국 방문 기념으로 심었던 산사나무에 물을 주고 종이에 꽃씨를 붙인 ‘친환경 꽃씨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염원을 담았다. 이어서 김 여사는 교육관 내 마련된 제인 구달 특별관을 방문했다. 제인 구달 박사는 작년 7월 김 여사를 만난 자리에서 아이에게 숲 가꾸기와 분리수거 배출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교육하고 알려주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여사는 제인 구달 박사가 당시 언급했던 “나무가 살아 있어 나뭇잎이 산소를 만들고 그것으로 우리가 호흡하니 나뭇잎에 입을 맞추면 생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을 되새겼다. 김 여사는 또한 생명을 보호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려견 새롬이와 구조된 유기묘가 출산한 아기고양이 3마리를 아이들에게 소개했다. 김 여사는 “유기묘나 유기견을 보호하는 것도 생태계를 보호하는 방
타이베이 2024년 6월 6일 / 세계적 컴퓨터 브랜드인 GIGABYTE가 NVID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RTX AI PC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Jensen Huang NVIDIA 최고경영자는 COMPUTEX 2024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휴먼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팩토리로 진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알렸다. Jensen은 컴퓨팅 인플레이션의 과제, 특수 프로세서를 가속화하는 NVIDIA CUDA의 효율성, 100조 달러 산업으로서 AI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GIGABYTE는 NVIDIA와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범위의 RTX AI PC를 배포하여 AI PC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든 GIGABYTE AI 노트북에는 NVIDIA® GeForce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를 탑재하여 ACE NIM, Ray Tracing, Deep Learning Super Sampling(DLSS), 강력한 Tensor Cores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Jensen이 언급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에 부합하는 사실적 비주얼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오픈랜(Open RAN)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에 활용된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구성됐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으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Intel),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캡제미니(CapGemin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 KT는 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실증 행사 '플러그페스트 Spring 2024'에 주관사 자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