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중국 11월 5일 /
10월 29일 산둥성에서 열린 '기회의 나라 중국, 매력 넘치는 지난'(Opportunity China, Charm Jinan) 외신 기자단 투어에서는 스타트업 지구(Jinan Startup Area)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미래의 도시'(City of the Future)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중국-싱가포르 협력에서 실현된 혁신적 개념과 발전의 활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은 췌화(鵲華) 중국-싱가포르 공원(Quehua Sino-Singapore Park)에서 싱가포르 케펠(Keppel) 팀이 운영하고 중국 엔지니어링 측량과 설계의 대가 허 팡(He Feng)이 설계를 맡은 온실 정원 탐험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 생태 공간은 27만 6백 제곱미터 규모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와 창이(Changi) 공항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난양(동남아시아)의 녹지와 예술적 기암괴석, 우아한 아치형 다리를 절묘하게 조합해 "이채로운 여름 속으로"(Stepping into Summer, Full of Novelty")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홀 안에는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하다'라는 시구에서 착안해 만든 14미터 높이의 장엄한 폭포가 중국과 싱가포르 생태 협력을 미적으로 상징하고 있다.
공원 안에는 문화와 창작 마켓플레이스, 다목적 극장, 디지털 박물관, VR 체험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기술의 힘으로 도심에서 '마이크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올해 10월 국경절 연휴에는 8일 동안 총 24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운집해 이 프로젝트의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췌화 중국-싱가포르 공원은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여가 공간이자 스타트업 지구 내 업체에는 생태 개발과 국제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다.
지난 스타트업 지구는 국제적 전문성을 활용한 중국-싱가포르 협력 프로젝트부터 황하 문화와 현대적인 디자인 원리가 투영된 생태적 모습까지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루러져 현 시대의 '작화추색도(鵲華秋色圖)'를 연출하고 있다.
이 활기찬 땅에서는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과 녹색 성장이 호응하며 역동적인 '미래 도시'의 부상을 앞당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