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5년 1월 20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한국 셀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글로벌 셀링은 한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외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판매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 4개국을 선정했다. 앞으로 판매 국가와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판매자는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쉽게 입점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가 기존 해외 수출 과정에서 겪었던 보증금, 수수료,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무료 번역 서비스 제공, 5년 간 수수료 면제 등 파격 정책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계획이다.
프로그램 출범 초기라는 점과 'K-브랜드의 세계화'라는 취지에 맞춰, K-뷰티, K-패션, K-팝 등의 주요 카테고리에 중점을 두고 주력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션 분야는 국내 의류 쇼핑몰뿐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연이은 입점으로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었다.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K-뷰티는 열풍이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다시 한번 불 것으로 기대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에도 케이베뉴 채널에 입점한 셀러를 위해 지원 정책을 더 강하게 펼칠 예정이다. '천억페스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판매자 성장을 지원하고, 카테고리별 전담 관리를 통해 보다 세분화된 프로모션과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케이베뉴는 '천억페스타',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입점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크게 이끌어냈다.
타임딜은 평균 3초 안에 판매가 완료되는 기록을 세우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수산물 데이' 행사에서는 케이베뉴의 수산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이 전월 대비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브랜드에 집중 지원을 하는 브랜드 데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소비자에게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0년에 설립하여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