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 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허영, 엄태영 의원과 김윤덕(문체위), 임오경(문체위), 박성민(산자위) 의원과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2025년 신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지역 연고에 편중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소속 위원과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썼다.
이 시장은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정읍 역전 지구대 이전 건립 사업(15억), 고사부리성 복원 사업(258억) 등 8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는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숙원 사업, 문화 관광 개발, 농생명 활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 재정 운용에서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