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6월 1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새로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판매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신규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 전자 기기 중 최초로 M4칩을 탑재해 더욱 향상된 CPU, GPU, Neural Engine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AI 기반 작업을 기존보다 빠르게 수행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M4칩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이며, 13인치 모델은 두께 5.1㎜로 더 얇아졌고, 이전 세대보다 100g 가벼워 휴대성을 높였다. '아이패드 에어'는 M2칩을 탑재했다.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은 이번이 최초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 3000원에서 319만 원, '아이패드 에어' 출고가는 112만 2000원에서 187만 원이다. 공시 지원금은 두 기종 모두 5만 원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접속을 차단하여 국민 피해를 막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와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 차단하여 피해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또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에도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은 나날이 지능화하고 복잡한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도 참여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6월 19일 /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가 권위 있는 Forbes Global 2000의 2024년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미디어인 Forbes International이 발표한 이 목록은 6월 13일 목요일 뉴욕에서 발표되었다. Global 2000은 네 가지 주요 지표인 매출, 이익, 자산, 시장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기업의 순위를 매기며, 각 지표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다. Forbes International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에서 BRI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로는 BRI가 308위이고 Mandiri(373위), BCA(457위), Telkom Indonesia(912위), BNI(944위), Bayan Resources(1194위), Chandra Asri Petrochemical(1591위), Amman Mineral (1605위), Adaro Energy(1738위)가 뒤를 따르고 있다. Forbes 소속 기자인 Hank Tucker는 "매년 발표되는 Fo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오는 25일 공포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민간 자금의 벤처투자 시장 유입 촉진 기반 확충의 후속조치다. 상생협력기금은 대기업 등 내국법인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기금이다.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법령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기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다. 그동안 출연기업은 기술협력 촉진, 임금격차 완화, 생산성 향상 등 12개 사항 내에서 기금의 용도를 지정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벤처펀드 출자도 기금의 용도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국정과제인 납품대금 조정 대행협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9일 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조문을 정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해 혁신적인 중계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방송서비스(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와 협력해, 7월 26일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과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40년 가까이 최첨단 모바일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발전시켜왔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회 슬로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의 취지에 맞게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중계 협업을 진행한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 외부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파리 중심에 위치한 센강(Seine River)에서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이 탑승한 보트가 센강을 따라 약 6km 가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다양한 문화 유산과 명소들이 소개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18일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민연금 급여의 안정적, 지속적 지급을 국가가 보장한다는 점을 법률에 명시했다. 국회예산정책처 국민연금기금 재정수지 및 적립금 전망(2023~2093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2039년에 최대 적립금에 도달한 뒤 2040년부터 재정 수지가 적자로 전환하여 2055년에 적립금이 완전히 소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행법은 국가 책무로서 “연금급여를 안정적ㆍ지속적으로 지급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할 것을 규정할 뿐, 다른 직역연금과 같이 급여 비용 충당이 어려운 경우 국가 지급 의무적으로 보장하는 명시적 규정은 두고 있지 않다.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은 근거 법률에 기금 적립금이 고갈하는 경우 부족한 금액을 국가가 보전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타 공적연금 제도와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소병훈 의원은 “현행법은 향후 국민연금 재원이 부족할 때 국가가 국가 재원으로 보전해야 하는 강제 규정으로는 보기 어렵다. 책임 소재가 모호해 국민, 특히 청년 가입자가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고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현재 정부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만 대상으로 하는 통상협상 결과 보고를 외통위에도 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18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통상조약 서명을 마쳤을 때 그 경과와 주요 내용 등을 지체 없이 국회 외통위에 보고하여 통상조약을 국회가 깊게 심의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행 통상조약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의 공동 소관 법률임에도, 협상 결과의 보고 대상으로 산자위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상조약에 대한 비준의 심사와 의결을 거쳐야 하는 외통위도 보고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나왔다. 실제로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사회보험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과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이슬람공화국 간 수형자 이송에 관한 협정 비준동의안’은 회부된 지 10개월이 지난 후 원안 가결이 이루어지는 등 관련 규정 부재로 심사가 지연되었다. 같은 해 외교부와 산업통상부가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1년 가까이 늦장 제출해 심사가 미루어지는 등 국회 외통위의 통상조약 심의과 비준 절차가 실제는 요식 행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종합부동산세 폐지 문제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지난해 종부세 급감으로 인한 지방 재정 피해가 심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 받은 ‘기초자치단체별 부동산교부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 감면 결과 2022년 대비 2023년 부동산교부세 감소분은 2조 6,0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교부세 감액 규모가 자치단체 세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기초 지자체는 △부산 중구 4.8% △경북 울릉군 3.8% △인천 동구 3.7% △부산 동구 3.4% △부산 영도구 3.3%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 제4조 및 제9조의3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총액을 지방자치단체에 전액 교부하도록 규정한다. 종부세가 줄면 지자체 세수가 감소하고, 부동산교부세를 많이 받는 지자체일수록 재정 자립도가 낮아질 우려가 있다. 부동산교부세 감소 규모는 △부산 영도구 154억원 △대전 동구 149억원 △경기 고양시 145억원 △전북 김제시 144억원 △인천 미추홀구 142억원 순이었다. 한병도 의원은 “국세 수입 감소로 지자체에 나눠줄 세입도 줄었는데, 종부세 감면으로 부동산교부세까지
인천시가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국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2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핵심 시장인 태국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인천이 가진 문화·관광 자원 등을 주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하는 인천 관광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방콕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등을 초대해 관광·마이스·의료 등 분야별 우수한 인천 관광 자원과 여건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와 '인천 관광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다진다. 이어 21일에는 유력 여행사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업무 간담회를 개최해 잠재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한국과 태국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246만 명으로, 관광 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 기지 중심으로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널리 사랑 받고 있으며, 2023∼24년 한-태국 상호방문 해를 맞아 양국 간 활발한 관광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 산업 발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여당 1호 당론 법안 중에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하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월 31일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공감 531 법안’을 당론으로 밝혔다.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을 대표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상기 개정안을 발의했다. 「도시정비법」 개정은 건축물 안전진단 규제 완화·재건축 신속화가 핵심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노후·불량 건축물이라도 안전 진단 요건을 충족하기 전까지 사업에 착수할 수 없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심화하고 재건축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23년 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주택 1916만 호 중 준공 30년이 지난 주택은 약 450만 호(23.5%)로, 4개 중 1개 가구가 재건축 대상 주택에 거주한다. 이에 동법을 개정하여 안전 진단 통과 전에도 재건축 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장·군수 등 지자체장이 사업 인가 전까지 진단을 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으로, 통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