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외래 관광객 직접 유치를 위해 글로벌 항공권 검색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와 함께 일본, 대만, 태국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은 4월 1일부터 약 6주 간 실시했다. 서울 여행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할인한 항공권, 서울 호텔 상품, 서울 굿즈, 관광지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의 협업으로 항공권 할인 코드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 프로모션 페이지는 930만 회 노출됐으며, 총 9,229건의 기록적인 항공, 호텔 상품 예약, 한화 3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외래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판매 상품은 항공권이 4,829건, 호텔 상품이 4,400건이다. 총 매출은 한화 34억 원(249만 달러)이다. 프로모션 페이지 내에는 항공권 할인 코드와 함께 서울의 인기 호텔, 서울 굿즈 상품을 소개했다. 익선동, 북촌 한옥마을과 같은 인기 관광지와 한강공원 소풍, 서울 도심 등산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이 스카이스캐너, 민간 항공사와 협업한 첫 사례인데도, 기대보다 훨씬 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26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 ODA 규모를 올해 대비 5343억 원(8.5%) 증가한 6조 797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총 사업수는 1976에서 1936개로 줄이지만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 사업당 평균 금액은 18억 8000만 원에서 22억 3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편성에 집중한다. 정부는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으로, 인도적 지원 및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중심으로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대 편성했다. 한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를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꾸준히 ODA 규모를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관행적,저성과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대형 사업 중심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YG(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는 혁신제품 LG 트롬 워시타워?워시콤보 체험존을 연다. LG전자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에서 「AI 세탁건조 라이프로 완성하는 트롬하우스」를 주제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레트로 열풍으로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경동시장에 LG의 세탁건조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해 Y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제품에 적용된 모터와 히트펌프 등 부품의 역할과 기술력을 알리고자 이번 체험존을 열었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하고, 'ThinQ 방탈출 카페' 등 체험존도 운영해 젊은층에게 인기다. 트롬하우스 방문객들은 세탁실을 모티브로 꾸민 공간에서 트롬 워시타워와 워시콤보의 다양한 기능과 LG전자가 제안하는 트렌디한 세탁 생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화) 밝혔다. 국내GA가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GA업계 1위임을 입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GA업계뿐만 아니라 보험사 전속 영업조직까지 고려할 경우에도 시장 지위가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꿨으며, 지난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이뤘다. 또한 지난 16일(일) GA업계 최초로 미화 3,7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천억원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금융당국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먼저, 스트레스 금리는 0.75%가 적용된다. 이는 2단계 시행에 따라 기본 스트레스 금리(1.5%)에 적용하는 가중치가 25%에서 50%로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DSR 적용대상에 은행권 신용대출 및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추가된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DSR을 산정할 예정이다. 차주별 DSR 최대 대출한도는 은행권 및 제2금융권 주담대의 경우, 변동형/혼합형/주기형 대출유형에 따라 약 3~9% 수준의 한도 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로 확대하는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21대 국회 계류 중 기간만료로 폐기됐으나 재추진이 필요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기간을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현행 10일)으로 확대한다. 또한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확대한다. 난임치료휴가 기간도 연간 3일에서 연간 6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6월 25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Charlotte)서 열린 세계 최대 호텔 기술 전시회 '하이텍 2024(HITEC 2024)'에서 '애플 에어플레이(Apple Airplay)' 기능을 탑재한 호텔 TV를 선보이며 호텔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에게 한층 더 편리한 투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호텔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에어플레이를 대표 라인업(모델명: HBU8000)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 할 계획이다. 호텔 투숙객이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비밀번호 없이도 보유한 아이폰 등 iOS 및 iPad OS 기기를 TV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숙객은 개인 기기에서 즐기던 영화, 드라마, 사진,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객실 TV의 대형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객실 체크아웃 시에는 연동된 기기에 대한 정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이 6월 24일부터 이틀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4개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60여 개사 등 1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민, 관 온실가스 감축 협력 포럼 △기업간 감축 파트너링 상담회 △정부간 양자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간에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절차,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24일에 개최된 포럼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지원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도 참가기업들과 온실가스 감
KT&G(사장 방경만)가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바꾼 궐련형 전자 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26일 출시한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을 즐길 수 있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유지했다.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별화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사용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밸런스 모드(BALANCE MODE)는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다. 클래식 모드(CLASSIC MODE)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다. '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디바이스 사용 중에 한 개비 당 최대 2분까지 1회 정지가 가능하다. 예열 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과 비교하여 20% 이상 줄었다. '고속 충전' 기능을 적용하여 40분 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하는 '스마트온'과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 장점도 유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더 탄탄한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했다. 디바이스 전면에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배터리 상태와 잔여 모금수 등 기기
서울, 한국 2024년 6월 24일 /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와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10월에 론칭한 케이베뉴는 국내 파트너가 고객을 확보하여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수수료 면제, 판매자 상담과 교육 지원, 지원 센터 운영 등으로 국내 중소 파트너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최근 국내 여러 중소 파트너가 케이베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 간 매출이 50배 급증했다. 특히, 변기 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대비 20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과 비교하여 6월의 일 평균 매출이 430% 증가했다. 할미푸드 정민교 대표는 "입점 2주 만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다"며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판촉 활동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사례도 많다.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1000억 페스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