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파견근로자 보호와 파견사업자 준법운영을 위해 7월부터 서울지역 근로자파견 허가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파견기업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자파견기업 준법교육은 지난 7월 25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서울지청,북부지청 관내 근로자파견 허가기업을 시작으로 이후 남부지청(8월), 관악지청(9월), 동부지청(10월), 강남지청(11월), 서부지청(12월) 관내 파견기업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근로자파견의 이해와 법률, 기업윤리, 기간제,단시간,파견근로자 차별예방 및 자율 개선으로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파견기업은 교육수행 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여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에 제출된다. 교육 안내 공문은 각 고용노동지청에서 교육 일정에 따라 관내 파견기업에 순차적으로 발송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교육 공문 안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거나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홈페이지(www.kostaffs.or.kr) 내 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번
정부가 가업 상속·승계 세제 특혜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가 가업 상속 제도의 문제점을 밝히는 토론회를 연다. 민주당 오기형·김남근·김영환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참여연대, 경실련, 복지재정포럼과 함께 오는 30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가업 상속 공제,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의 세습과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세제다. 가업 상속·승계를 위한 세제 특혜는 중소기업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명목으로 도입했는데, 이후 수차례에 걸친 개편을 통해 적용 범위와 공제 한도를 확대하고 사후 관리를 완화하면서 부의 무상 이전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실정에서 윤석열 정부는 2022년 공제 대상과 공제 한도액을 확대한 데 이어, 2년 만에 세법 개정안을 통해 이를 더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영환 의원이 좌장을 맡고,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가업 승계 세제 문제점과 개선 방안 - 독일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김진태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 회계영역 교수, 이동우
서울 2024년 7월 26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7월 25일부터 신한카드와 손잡고 '페이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페이데이' 프로모션은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베뉴'에서 만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신한카드와 협업하여,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을 즉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고객이 다양한 국내 제품을 보다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게다가 알리익스프레스와 국내 카드사의 첫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로컬 기업과 상생'을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오픈마켓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업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대표는 "신한카드와 함께한 페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기업, 단체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알리익스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에 이어 최종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전담반(TF)을 신설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정격 돌입했다. 정부는 또 올해 안에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수출 지원공관 확대, 중점무역관 기능 강화, 원전 세일즈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열어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힘을 모으고 추가 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추진위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우리나라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내년 3월까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 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은 현지 시각 24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신규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에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면서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장인 성태윤 정책 실장은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성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 기관이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고 대통령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국 정부는 체코 원전 사업의 후속 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정례 회의를 개최하여 원전 건설뿐 아니라 인력 양성, 기술 개발, 제3국 공동 진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어제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에서 결정된 윤 대통령의 9월 중 체코 방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수원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일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신규 원전은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샌드박스 기업의 첨단분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175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기술혁신펀드(4호)의 자(子)펀드로 조성된 규제샌드박스 펀드는 지난달 목표금액인 1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번 달 신규 조합원 추가 가입을 통해 총 17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펀드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특례를 승인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효과가 큰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후테크 등 4대 중점분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인터밸류파트너스 누리집(www.intervaluep.com) 또는 전자우편(contact@intervaluep.com)로 투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승인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규제특례 승인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에는 투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자금을 오는 31일부터 2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해 2000억 원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NCB(나이스신용점수)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 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할 수 없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 동안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고, 대출 1년 뒤 신용도가 개선된 소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통해, 원전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입찰에서 한수원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데 사의를 표하고, 후속 조치를 위해 고위급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은 양국 모두 원전 사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함께 손잡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일을 축하하며, 신규 원전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번 원전 사업을 계기로 교역, 투자, 첨단 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하여,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양국 간 경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피알라 총리 초청으로 9월 중에 체코를 방문하기로 하고, 외교 경로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공공의 역할 강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마다 투자개발사업 지원계획을 새로 마련한다. 또, 정부의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정책금융과 리스크 관리 등 정책 패키지 지원, K-스마트신도시 패키지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개최한 경제관계장관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장관 주재 업계 간담회, 업계 및 전문가, 공공기관이 참여한 TF 운영 등 잇단 논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해외건설시장은 인프라 신,증설 및 주택,도시개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각국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투자개발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투자개발사업은 수주 때 사업 시행자로서 사업 기획,개발, 금융조달 및 시공, 운영,관리 등 사업 전 단계 수주가 가능해 전,후방 파급효과와 고부가가치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 이상 방출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 일자리 예산 4조 6000억 원을 신속 집행하고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과 저소득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대상을 5만 명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저소득층 대상 고령자 복지주택도 해마다 3000가구씩 공급한다. 아울러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지원 금액을 1억 원까지 2배로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서비스 22종을 개선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고용동향 및 정책과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내린 강한 폭우로 피해를 당한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