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년 6월 8일 / Shanghai Electric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Shanghai International Neutrality Expo in Technologies, Products, and Achievements에서 새롭고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풍력,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및 그리드를 포괄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세계의 탄소 제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조된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은 향후 수십 년 내에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경제로 전환하려는 중국 전략에 따라 설계되었다. Shanghai Electric은 시스템 최적화, 단순성 및 지능형 제어를 위해 설계된 통합 장비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Shanghai Electric은 사막, 해양 및 도시 에너지 기지에 적용된 미래 지향적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탈탄소화를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풍력 에너지의 경우, Shanghai Electric의 16MW 저주파 해상 풍력 터빈은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며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향상된 전력 전송 기능, 유연한 그
타이베이 2024년 6월 6일 / 세계적 컴퓨터 브랜드인 GIGABYTE가 NVIDIA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엔드 RTX AI PC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Jensen Huang NVIDIA 최고경영자는 COMPUTEX 2024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와 디지털 트윈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휴먼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팩토리로 진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주도하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알렸다. Jensen은 컴퓨팅 인플레이션의 과제, 특수 프로세서를 가속화하는 NVIDIA CUDA의 효율성, 100조 달러 산업으로서 AI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GIGABYTE는 NVIDIA와 긴밀히 협력하여 모든 범위의 RTX AI PC를 배포하여 AI PC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했다. 모든 GIGABYTE AI 노트북에는 NVIDIA® GeForce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를 탑재하여 ACE NIM, Ray Tracing, Deep Learning Super Sampling(DLSS), 강력한 Tensor Cores와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Jensen이 언급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에 부합하는 사실적 비주얼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오픈랜(Open RAN) 환경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이용해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테스트에 활용된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 장비로 구성됐다. 오픈랜은 개방형 무선 접속망으로, 기지국은 전파를 송수신하는 하드웨어로 만들고 통신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은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술 검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판교 5G 테스트베드 센터에서 진행됐다. KT는 인텔(Intel),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캡제미니(CapGemin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과 협업해 다양한 제조사의 가상화 기지국을 함께 구성하고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와 연동했다. KT는 테스트 과정에서 무선망 지능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기존 대비 약 16%의 기지국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KT는 가상화 기지국 전력 절감 기술을 국제 오픈랜 표준화 기구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의 글로벌 실증 행사 '플러그페스트 Spring 2024'에 주관사 자격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튀니지 통신기술부, 마다가스카르 디지털전화우정통신부 장관 등 13개국 아프리카 ICT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을 5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일~5일 개최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성장 전략, 인공지능-반도체 이니셔티브, 디지털 권리장전,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성과 등 우리의 주요 디지털 정책 방향을 공유,확산했다. 올해 10번째 개최한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디지털 선도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의 정보통신 정책 수립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0회를 맞이했고 지금까지 50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책결정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우주항공청의 본격 출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이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주기술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집합체이자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 세계 70여 개 국 이상이 국가 우주산업 전담 기관을 만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전, 중국 2024년 6월 5일 / DJI가 네팔의 드론 서비스 회사 Airlift, 영상 제작 회사 8KRAW, 네팔 공인 산악 가이드 Mingma Gyalje Sherpa와 협력하여 에베레스트산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 시범 비행에 성공했다. DJI는 에베레스트산의 극한 고도와 환경에서도 15kg의 짐을 운반할 수 있는 DJI FlyCart 30의 성능을 증명해 보였다. 테스트 기간 동안 3개의 산소통과 1.5kg의 기타 보급품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해발 6000m에 달하는 캠프 1까지 날아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쓰레기를 다시 운반했다. DJI의 Christina Zhang 수석 기업전략 이사는 "4월 말부터 에베레스트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화 작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DJI FlyCart 30이 작업에 적합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드론으로 장비, 보급품 및 폐기물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은 에베레스트 등반 물류에 혁명을 일으키고 쓰레기 청소 작업을 쉽게 하며 관련된 모든 사람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운송 비행을 시작하기 전에 DJI 엔지니어들은 -15°C~5°C 사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선다.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현지 시간 3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Cloud)·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두 회사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 협력과 지원 영역을 9월까지 상세화할 예정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소버린 AI'를 개발해 한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 이와 함께 KT가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상하이 2024년 6월 4일 / 중국 중장비 제조업체 SANY Group(이하 SANY)은 2023년 수소 에너지 제품 매출은 1억 3000만 위안(미화 1797만 달러), 전기 제품 총매출은 31억 4600만 위안(미화 4억 3478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3차 에너지 혁명으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에선 현재 전례가 없을 만큼 강력한 '슈퍼 기술' 개발 기회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저탄소 부문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SANY는 2021년 '신에너지 기술 위원회'를 만들어 ▲신에너지 기술 개발 계획 수립 ▲특허 레이아웃(patent layout·기업의 특허와 관련된 산업과 시장 및 법적 요소 통합) ▲미래 지향적 기술 연구개발 ▲산업 인큐베이팅을 총괄하게 했다.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완전 전기 회전식 굴착 장치와 자체 개발한 연료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한 수소 에너지 믹서 트럭(mixer truck·조합 콘크리트 운반차)을 포함하여, 130개 이상의 신에너지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은 저탄소 전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해주는 건 물론이고 전체 수명 주기에 드는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앞으로 차세대 원자력 산업에서 민간이 주도적으로 독자 원자로 설계, 기자재 공급, 제작 및 시공,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민간 영역이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아울러 차세대 원자력을 통해 전력공급뿐 아니라 열 공급,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연계, 해양,우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산업을 창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개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올해 하반기 내에 기술개발 목표와 달성 시점을 담은 '차세대 원자력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술개발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는 총 2조 5000억원 규모의 'K-ARDP'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2030년대 초 개화될 세계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대응해 기술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추진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4일(화)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에서 '차세대 원자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방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2030년대 초 개화될 세계 차세대 원자로 시장에 대응하여 기술 및 시장 주도권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탄소중립 이행과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의 빠른 성장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경제성 및 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자로는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부문뿐 아니라, 산업 및 수송 등 모든 에너지 이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어 각 국의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부터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은 대형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제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실증 경험과 민간 주도 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