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환경부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석면피해자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제4기 석면환경보건센터 재지정과 함께 주거 등 생활환경에서 석면 노출에 따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방문, 자연체험 등 석면 피해자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사업 가운데 의사방문은 석면 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석면환경보건센터 의료진이 석면피해자 주거지로 직접 방문해 건강진단(체크)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체험은 생태탐방,숲체험과 의료서비스(의료상담, 교육, 정신건강 진단) 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석면피해구제법(제47조의2)에 따라 석면건강영향조사와 석면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4기까지 석면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앞으로 3년 동안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제4기 석면보건환경센터는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석면건강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90만 원에서 617만 원으로, 하한액은 37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은 법령에 따라 매년 조정하고 있으며,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소득(A값) 변동률을 반영하여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조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9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고, 1월 23일 보건복지부 고시(「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하한액과 상한액 고시」) 개정을 완료하였다. 2024년도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으로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2만 4,300원이 인상된 55만 5,300원이 되고, 최저 보험료는 전년보다 1,800원이 인상된 3만 5,100원이 된다. 상,하한액 조정으로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 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다양한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으며, 올해로 네 번째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 환경 영역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한다. 카카오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40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다. 제주 오피스에서는 제주 지역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이마트24가 다음달 7일(일)까지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첫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의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7월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가지 종류다. 일반형(2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Booklet, 소책자), 포토카드(개인/유닛), 엽서, 룸카드, 시향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랫폼형(16500원)은 CD, 미니카드,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더해, 이마트24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앨범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이씨의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24에서 해당 앨범을 구입하면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혜택가지 받을 수 있다. (최대 5000원 할인) 이처럼 편의점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CJ ENM에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이아 TV'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2014년 방송을 시작한 잠뜰 TV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달려온 10년, 또 다음 10년을 위한 캐릭터'라는 컨셉에서 마련됐다.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인기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인형, 인형 키링, 아크릴 스탠드, 금속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굿즈 100여 종을 IP 콘텐츠 커머셜 전문 기업 ㈜페퍼앤솔트와 잠뜰 TV가 함께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전 고객에게 잠뜰 TV 10주년 기념 엽서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포스터, 캔뱃지 등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랜덤 뽑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유튜브와 잠뜰 TV가 컬래버레이션한 LED 램프를 증정하고, 팝업스토어 욕실 내 에어볼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송월타올 캐릭터 상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5일(수)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5회 대구꽃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라는 명성답게 38,874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인 '꽃, 365'를 자연에서의 쉼의 의미로 꽃을 재해석한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12개 작품으로 치열했던 '청라상관'에서는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라상관 중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많았던 작품은 현재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협의 중이다.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사)플라워아티스트포럼에서 준비한 어르신 꽃꽂이 무료체험 행사는 많은 관심으로 오픈과 동시에 신청자도 붐볐으며, 올해는 세종에서 오신 103세 할머니가 참여해 플라워 아티스트와 꽃꽂이 작품을 완성하시곤 행복한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
서울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인 서초구 서래마을에서 음악 문화축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5일 서래마을 인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래마을은 프랑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매년 한국-프랑스 주민이 한·불 음악축제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한·불 음악축제는 2천여 명의 주민과 외국인이 어울리며 양국 우호를 다지고 수준 높은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는 음악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2024 반포서래 한·불 음악축제'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부대 행사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1,2부 음악공연에서는 ▲프랑스에서 온 소리꾼 '로르마포'의 판소리 ▲프랑스학교 학생 합창과 밴드 공연 ▲80년대 포크음악 가수 '장계현' ▲생황·피아노·한국무용 콜라보 공연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 공연 ▲브라스 밴드 '나인티덕'의 멋진 관현악 연주 등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반포서래어린이집 어린이의 율동과 노래, 지역 주민의 리듬체조, 태권무, 발레, 한국무용, 앙상블A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AI 기술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행동 분석 ESG 서비스를 경기도 발달장애지원센터 산하 3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SKT를 비롯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포커스 H&S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AI 기반 행동 분석 서비스는 SKT의 딥러닝 기반 Vision AI 기술과 포커스 H&S의 영상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행동전문가에게 제공하여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발달장애인의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행동 특성상 관찰이나 분석이 쉽지 않았는데, SKT의 AI 기반 행동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자해, 쓰러짐, 배회, 달리기, 점프, 발차기, 주먹질, 밀고당기기, 눕기 등 총 9가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당 행동에 대한 빈도수 및 행동 패턴 등의 데이터를 생성, 기록할 수 있다. 경기도는 SKT의 AI 발달장애인 Care 서비스를 통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0일,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과 조국혁신당 서울시당·조국혁신당 인천광역시당과 함께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숙명여대 심사 결과 공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김익진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무총장, 양소영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임유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중훈 조국혁신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강경숙 의원은 “오늘은 서울의 봄이 떠오르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6·10 민주항쟁 3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의 결정적 계기이자 법적 기념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뜻 깊은 날,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은 김건희 여사 표절 논문을 28개월간이나 방치하고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직격하며 “장 총장은 이처럼 숭고한 6·10 민주항쟁 37주년 정신을 총장 연임 시도를 통해 훼손할 결심을 하고 있어 이를 규탄한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임유원 조국혁신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숙대는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최초의 여성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 340명, 낮활동 서비스로 개별형 500명, 그룹형 1500명으로, 모두 2340명에게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도전행동, 의사소통능력,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지원 필요도를 기준으로 방문조사와 시,도별 서비스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상담센터(129),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17개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황승현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