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년 9월 11일 / 시그에너지(Sigenergy)가 혁신적인 지능형 관리 플랫폼인 Sigen Cloud를 출시했다.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Sigen Cloud는 운영 효율성 향성, O&M 비용 절감, 의사 결정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실시간 솔루션을 제공하여 유통업체와 설치업체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시 행사에서 시그에너지의 퇴니 쉬(Tony Xu)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시그에너지는 태양광 산업의 최전선에 있으며 첨단 AI 기술로 지속적으로 경계를 넓히고 있다"며 "고객 중심 접근 방식에 대한 노력은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빠른 발전을 이끌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파트너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Sigen Cloud는 운영, 유지 보수, 관리를 통합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해결한다. 단순한 관리 도구가 아닌 중요한 의사 결정 허브이고 지능형 비서로서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 운영을 지원하는 강력한 솔루션이다. 시그에너지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4년 9월 10일 / 기술 기업이 신제품이나 기술 혁신을 공개하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9월이 되자 기술 업계에서는 올해에는 어떤 새로운 디바이스가 등장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웨이는 9월 19일 공개 행사(keynote)인 '화웨이 커넥트 2024'에서 웨어러블부터 태블릿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대를 모으는 혁신적인 제품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능과 최첨단 기술을 갖춘 다양한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길 기대하는 소비자는 화웨이가 이번에는 어떤 혁신적인 제품을 준비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임박한 출시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차세대 GT 시리즈에 대한 높은 관심이다. 새로운 GT 시리즈에는 최근 공개된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TruSense System)이 통합되어 더욱 정확하고 광범위하게 집계한 데이터로 건강과 피트니스 트래킹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에 출시된 화웨이 트루센스 시스템은 웨어러블 기술의 판도를 바꿔놓을 정서적 건강과 관련된 기능까지 지원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새로운 화웨이 워치 GT 5 시리즈는 패션과 다재다능함의 경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웨이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티저는
신주 2024년 9월 10일 / 의료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제조업체인 대만의 ICP DAS-BMP(Biomedical Polymers)가 '2024 상하이 의료기기 전시회(Medtec China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ICP DAS-BMP는 전시회에서 최신 혁신 제품인 Engineering Arothane™ TPU(EARP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의료용 방향족 폴리에스테르 기반의 경질 TPU는 뛰어난 가공성, 높은 유리 전이 온도(Tg)와 뛰어난 광 투과 특성을 자랑하며, 경질 의료용 커넥터나 교정 치료의 보조 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ICP DAS-BMP 전시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Arothane™ ARP-W-G 시리즈다. 이 방향족 폴리에테르 기반 TPU에는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로 텅스텐이 40~60% 주입되어 있다. 이 제품은 황산바륨(Barium Sulfate)에 비해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을 자랑한다. 방사선 불투과성은 크기가 작거나 박막형 의료 기기에 핵심 요소다. ARP-W-G 시리즈는 작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9월 10일 롯데타워 스카이31(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에 관한 연구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나 오랜 시간 보전과정에서 생물이 지니고 있는 원래 색이 변하거나 표본이 손상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표본의 디지털화(digitization)가 추진되고 있다. 디지털화(digitization)는 물리적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표본의 물리적 보존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미 2018년부터 23개 나라의 195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표본의 디지털화 프로젝트(DiSSCo, Distributed System of Scientific Collections)를 진행하여 약 215만 점의 표본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회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영국,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사업 중에 30%에 달하는 사업의 내년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삭감 폭은 많게는 150억원 이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우수 R&D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R&D 사업 중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은 총 51건이다. 이 중에서 올해 대비 내년도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총 16건으로, 3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6건의 예산 삭감 사업 중 올해 사업 종료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 5건을 제외하더라도, 11건(21.6%)의 계속 사업은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예산이 줄었다. 11건 사업 중에서 예산 감소폭이 큰 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개발 지원(150억 7천 4백만 원 감소)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 개발(63억 2천만 원 감소) ▲고부가가치 융복합물류 배송·인프라 혁신 기술 개발 사업(48억 2천 1백만 원 감소) 순이다. 증액된 사업도 R&D 예산이 대폭 삭감되기 전인 2023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정부의 성과 평가 계획에 따르면 자체 평가 결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에서 국내 도시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전 세계 26개국 정부, 273개사의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가 모여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 이번에는 지자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교통, 국제 협력, 보안, 안전, 의료 등 총 11개 부문에서 14개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 환경·교육 등 분야의 생활 밀접형 주민 체감 서비스,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포용 서비스를 추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4시간 스마트 허브 센터를 통한 즉각 대응 시스템,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한 영상 정보 공유 ▲전자민원 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최초 구·동 주민센터 디지털 민원실 운영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초코인 적립 ▲노인을 위한 AI안심콜 서비스, 어르신 정보화 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조성 ▲서초구 관련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AI콜'을 활용한 금융 범죄 예방 교육 본격 추진을 위해 카카오뱅크, 밀알복지재단, 경기남부경찰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엄종환 SKT ESG혁신 담당,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 등 각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 고령자 대상 금융 범죄 예방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예방 교육 확대가 필요하여 체결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 피해 금액은 1조 6,645억 원에 달한다. 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원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 사칭 및 메신저 피싱이 뒤를 이었다. 금융범죄가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SKT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SNS, MMS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도 제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AI콜을 활용한 금융 범죄 교육을 실시하여 취약 계층의 금융 범죄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고령자의 금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서 체결되었다.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하여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평택에 건립하는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을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평택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한 환경을 이미 조성했다"며 "한국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할 20개 기업을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하였다. 9월 6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강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기술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산업의 생태계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하여 '23년 20개 강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7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 동안 총 10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강소기업 모집(5.28~6.25, 29일간 공고)에는 총 50개 기업이 신청하였다. 각 기업이 보유한 사업,기술의 혁신성,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 대하여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위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3차원 건설정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9월 5일(목) 오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을 선정한 계기로 방한 중인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토마쉬 포야르와 과학기술,ICT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 국은'95년에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여 이를 기반으로 그간 과학기술 분야 정부간 협의체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4차례 개최해왔고, '15년에는 ICT 분야 MOU를 체결하여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에 이어,'17년부터는 생명공학, 화학/소재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 간 교류협력을 지속 지원해왔다. 양 측은 과학기술,ICT 교류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원전 수주를 계기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제5차 한-체코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이른 시일내에 개최할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부임한 이후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을 위해 외국과 처음으로 대면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이번 면담이 매우 뜻 깊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전하고, '조만간 과학기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