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7일(목)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심의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사기전화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사기전화 통화 데이터가 결합함으로써, 글자(문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보다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동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는 신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정보는 보호하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반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대신
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국립대학교 전기차 충전소 시설 설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는 국립대 38곳에서 전기차 충전소 주변 소화 장비 배치율은 19.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국립 38개 대학의 전기차 충전기 1,011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주변 소화 장비 배치는 196개(19.3%)에 불과했다. 이 중에 전기차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용 소화기와 질식 소화포 등 전용 소화 장비 배치한 대학은 9곳 59개(5.8%))뿐이고 나머지는 일반 분말 소화기를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에 가장 취약한 옥내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11곳 가운데 한국체육대학교(9개), 충북대학교(7개), 전북대학교(4개), 전남대학교(3개), 강원대학교(3개), 부산대학교(2개)는 전용 소화 장비를 아예 배치하지 않았다. 전기차 충전소를 갖추고도 충전소 주변 소화 장비가 전무한 대학은 17곳에 달했다. 이 중 전기차 충전소가 많은 공주대학교(82개), 강원대학교(76개), 제주대학교(62개)도 포함되어 있어 전기차를 포함한 각종 화재에 취약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는 10월 16일(수),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착수를 기념하고 연구단별 임무,계획의 대국민 발표를 위한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정부는 첨단기술의 빠른 발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연연을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한편, 출연연이 국가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6월에 발표하였다. 또한 이러한 도전의 첫걸음으로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출범식은 이러한 출연연의 변혁과 도약을 위한 의지와 더불어 각 전략연구단별 임무 계획과 목표를 국민께 보고드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출연연 기관장 및 소속 연구원, 금년도 선정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단장 및 연구진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의 첫 순서로 '세계 최정상(글로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부고장이나 청첩장 등 지인사칭형 미끼문자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4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끼문자에 첨부된 링크에 악성 앱을 설치해 모든 개인,금융정보를 털어가 계좌이체 등 금전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또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해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문자를 대량 유포해 같은 수법으로 금전을 갈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5일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무심코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을 보면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휴대전화 내 연락처,통화목록,사진첩 등 모든 개인,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
거창월성우주창의 과학관(관장 강용범)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거창군 감악산 인공 위성 레이저 관측소에서 '감악산 인공 위성 레이저 관측소 공개 행사- 거창한 천체 사진전'을 개최한다. 감악산 인공 위성 레이저 관측소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 위험 감시 센터가 운영하는 최첨단 연구 시설이다. 인공 위성과 우주 잔해물 등을 레이저로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는 장비를 운용하고 있어 일반인 출입을 제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측소 내부를 특별 공개하여, 군민이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거창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별의 일주 운동, 은하수, 심우주 천체 등 50여 점의 작품과 '천체 사진 촬영 강좌'에서 입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거창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용범 거창월성우주창의 과학관 관장은 "많은 분이 다양한 천체 사진을 관람하고 인공 위성 레이저 관측소 내부 시설도 견학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감악산에서 펼쳐지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이징 2024년 10월 15일 / 선도적 하이테크 농업 기업인 DBN 그룹(DBN Group)이 고품질 농업 생명공학 기업의 글로벌 지원을 위해 피닉스국제혁신 단지(Phoenix International Innovation Park)를 개장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최첨단 기술과 국제 협력을 활용하여 개방형 혁신과 기업가 정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 농업 기술 발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베이징 ZGC 사이언스 시티 북쪽 지구에 위치한 DBN 피닉스국제혁신 단지는 13.65에이커 규모 면적에 16만㎡의 연구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생명 공학, 바이오 제조, 의학, 헬스 케어, 식품 기술, 인공 지능과 같은 핵심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된 이 단지는 세계적 수준의 농업 기술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단지에 대한 DBN의 비전은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 단지의 '업계 리더 + 연구 + 투자' 모델은 기술 혁신에 대한 DBN의 장점을 활용하여 공유 협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기술 혁신의 리더십을 활용하고, 산업 응용 분야에 집중하며, R&D 분야의 강력한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5일 / 캔톤 페어(Canton Fair)가 참가자 편의를 높이고 행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는 연중 내내 개최되는 캔톤 페어를 만들어 가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최 측 노력이다. 캔톤 페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정 계획, 참가업체와 제품 검색, 실시간 메시지, 수요-공급 매칭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목적에 맞게 더욱 효율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등록 기능으로 미리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에서 빠르게 바이어 배지를 수령해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앱은 산업 분야와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전시업체와 제품을 빠르게 찾아 소싱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전시업체와 소통하고 제품 정보를 문의하거나 협업을 논의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앱에서 구매 요청으로 잠재적인 파트너를 발굴하고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항저우, 중국 2024년 10월 14일 / 태양광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솔라엑스 파워(SolaX Power)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부문에서 권위있는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Global Tier 1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상 수상으로 에너지 저장 산업에서 이룬 혁신과 지속가능성, 우수성을 인정 받아 솔라엑스는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세계 최고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이면서 기술 발전을 이루고 청정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솔라엑스는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주거용, 상업용 분야에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 수상으로 솔라엑스가 최첨단 BESS을 통해 에너지 저장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솔라엑스의 포괄적인 BESS 제품군은 에너지 효율을 올려주면서 가정과 기업이 재생 에너지를 관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싱가포르, 대한민국 서울 2024년 10월 14일 / 지역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피크에너지(Peak Energy)가 한국 에너지 플랫폼 기업 인업스(INUP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옥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발전에 활용 가능한 토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택과 상업, 산업용 건물의 옥상은 태양광 패널 설치에 매우 적합한 공간으로 꼽힌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을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민간 기업이 늘어나면서, 풍부한 재생 에너지 확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기업은 RE100에 가입해 2030년까지 탈탄소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크에너지와 인업스는 전력망에 연결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대기업에 판매한다. 피크에너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인업스는 한국의 가스 사업자가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홍콩 2024년 10월 14일 /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최하는 '홍콩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추계전이 10월 13일, 글로벌 바이어와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000066.SZ)은 더 가볍고 얇으면서도 스마트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초경량 노트북, 태블릿, 미니 PC, 데스크톱, 프로젝터, 모니터에 들어간 이 회사 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과 최첨단 디자인에 대한 회사의 관심을 잘 보여줬다. AI가 전자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가벼운 제품 개발을 통해 고성능 기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16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서 'AI의 미래(The Future of AI)'라는 주제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안샤오핑 그레이트 월 글로벌 사장은 고품질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AI 기반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당사의 AI 기반 제품은 생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