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 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를 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 기업 일자리 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 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 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인선 바람길 숲'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 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 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 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25일부터 열흘 간 전국 공공 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천 최초 어린이 영어 도서관인 '꿈드림 어린이 영어 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을 오는 29일부터 한다. 이번 명사 특강은 유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 교육과 영어 독서 중요성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2시에는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 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광윤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를 마친 국내 아동 영어 교육의 권위자이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읽기의 힘',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12시에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 교육 시키셔야 합니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준석 대표는 혼공유니버스 대표이며 16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 17년간 EBS 강사로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영어를 전수해 온 영어 교육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혼공 초등영문법', '초중고 영어 공부 로드맵'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12시에는 '꽃님에미' 전은주 대표가 '엄마표 영어로 서울대 보낸 이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한 '2024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가 지난 10월 24일 구리시체육관(구리시 체육관로 13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후원했다.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이력서 이상의 신뢰성과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구인 업체는 각자의 채용 정보와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 나섰다. 한 참가자는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소중했으며, 내 장점을 직접 어필하고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창업 부스 ▲일자리 유관 기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의 홍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신 산업 분야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긍정적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자녀 모두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수령 장학금 총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해 주며, 졸업 후 동급 대학에 재진학하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2024년도 2학기분 신청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12월 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043-641-505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제천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시 교육청은 오는 29∼30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2024 광주 직업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 교육청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광주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열리는 지역 최대 직업 교육 행사이다. 올해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를 주제로 13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마련한 체험 부스, 빛고을 직업 교육 혁신 지구 참여 기관 홍보 부스, 각종 부대 행사 등이 운영된다. 광주지역 13개 직업계고는 박람회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학교별 교육 과정 안내, 입학 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각 학교의 특성을 살린 스마트 드론·영상촬영·군 특성화·뷰티 체험·은행 창구 체험 등 전공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빛고을 직업 교육 혁신 지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고용노동청·광주그린카진흥원·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17개 기관과 한전·한전KPS·전력거래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2개 기업체도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 현장 채용 면접 등을 실시한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1 대 1모의 면접, 자소서 준비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증평 장뜰 시장이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 공간이었던 전통 시장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증평 장뜰 시장 다목적 광장에서는 증평 문화 여권 교환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증평 문화 여권 교환 행사는 증평의 문화 여행지 16곳 가운데 8곳 이상을 여행하고 증평 문화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온누리 상품권 5,000원으로 교환해준다. 에코백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체험 행사도 같이 열러 주민은 아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체험 활동도 즐겼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우리 동네 문화 장날 공연이 열려, 아름다운 음악이 시장에 울려 퍼지며 방문객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19일에는 수제맥주 야시장이 열려 장뜰 시장 대표 먹거리와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장뜰시장의 이러한 변화에 시장 상인도 반갑다는 반응이다. 이용객 대부분 중년 또는 노년층인 전통 시장에 문화 콘텐츠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 발길이
쉬저우, 중국 2024년 10월 25일 / XCMG Machinery(SHE: 000425)가 XCMG Apprentice 시즌 9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8일 간 열린 이번 몰입형 체험 혁신 교육 프로그램에는 XCMG 해외 지역 9곳과 17개 국가에서 모인 23명의 XCMG 수습생이 참여했다. 올해 수습생은 "최고급, 지능, 친환경, 서비스 중심, 국제적,"이라는 그룹의 전략적 방향에 맞춰 5개 팀으로 나눠 "원 XCMG" 경기를 겨뤘다. 해당 경기에는 직업 기술 훈련, 지능형 OEM 공장 방문, 대화형 제품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XCMG 글로벌 비즈니스 본사 부총괄 리 지는 "'원 XCMG'는 지능형 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연결에 중점을 둔 1순위 프로젝트의 핵심 실천을 비롯해 XCMG의 대외 발전 및 인재 전략을 심층 통합하는 것이다"라며 "XCMG Apprentice는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두보를 세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인재가 XCMG라는 거대 조직에 합류하여 XCMG의 국제화와 건설 장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출범한 XCMG Apprentice는 XCMG가 세상과 연결되고 중국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협력의 장을 연다. 광명시는 오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국내·외 상호 결연 도시를 초청하여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탄소 중립 국제 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초의 국제 포럼이자, 지방 정부 차원에서 탄소 중립을 주제로 상호 결연 도시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국제 협력의 장이다.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탄소 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광명시는 국내·외 결연 도시와 교류를 통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제적 방안을 논의하고, 연대를 다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국제 포럼으로 국내·외 결연도시와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방 정부 차원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라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 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광명시 해외
2021년부터 공공 기관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 100% 구매·임차 의무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중기부·특허청 산하기관장이 가솔린 고급세단을 새로 장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환경자동차법 제10조의2와 동법 시행령 제18조의2에 따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전기자동차로 구매해야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하이브리드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구매해야 한다. 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산자위 소관 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중기정)은 올해 현대 G80 가솔린 차량을 이사장을 위해 새로 장기 대여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전 국회의원이자 대전 시장으로, 윤석열 대선 대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중기정 김영신 이사장은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 출신이다. 소진공 5483만원, 중기정은 4888만원에 3년 간 해당 차량을 계약했다. 23년도에는 한국벤처투자가 기아 K9 가솔린 차량을 3대나 장기 대여했다. 2대는 각 2년 4992만원에, 1대는 2년 4536만원에 계약했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대표 탑승용으로 G90 가솔린은 3년 9702만원, 상임이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