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올해 다양한 보건 정책 대외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초구는 이번 달, 올해 보건소 사업을 평가하는 다양한 대외 평가·공모 사업에서 마음투자지원, 치매관리, 식품위생, 대사증후군관리, 보건지소사업, 금연사업 등 총 6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8회차까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수상에서 서초구는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우선 순위에 두고 서비스 제공 기관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 기관(40곳)과 제공 인력(188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전담인력을 자체 구비로 확보하여 주민 상담과 대상자 선정 등 주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서초구만의 '서초 쿨링센터' 사업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특화사업 경진 대회'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 하우스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 '서초 쿨링센터'에서는 여름철 치매 대상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월세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 불안 상황에 놓인 청년층에게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6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을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가 중위 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가 중위 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 7천만 원 이하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전세 거주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 임대 주택 거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자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월세 지원 신청서, 소득 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 증빙 서류 등의 필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행정 복지 센터에 가서 신청하거나 복지로(
런던 2024년 12월 10일 / 세계적인 고등 교육 기관 전문 기업 QS 콰쿠아렐리 시먼즈(Quacquarelli Symonds)가 'QS 세계 대학 순위: 지속가능성', 그 세 번째 에디션을 발표하고 107개 지역에 있는 1,740 여 대학을 쇼케이스 했다. 토론토 대학교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ETH 취리히는 2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토론토 대학교 총장인 메릭 거틀러(Meric Gertler) 교수는 "우리 대학교가 다시 한 번 QS 지속가능성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탑 10 순위는 아래와 같다(2025 순위 | 2024 순위 | 학교명 | 국가) 1 | 1 | 토론토 대학교 | 캐나다 2 | 18 | ETH 취리히 | 스위스 3 | 8 | 룬드 대학교 | 스웨덴 3 | 2 |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교 | 미국 5 | 189 | UCL | 영국 5 | 4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 캐나다 7 | 6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 영국 7 | 15 | 에딘버러 대학교 | 영국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에서 높은 자치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군 단위 종합 경쟁력 부문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는 기업을 위한 투자와 입지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개발해 올해로 29년째 시행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다. 매년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 자료를 활용한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경영 자원 ▲경영활동 ▲경영 성과 3개 부문, 80개 지표로 나눠 자치 단체 경쟁력을 평가한다. 군은 올해 KLCI 분석 결과 종합 경쟁력 부문에서 544.4점을 받아 군 단위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경영성과 부문에서는 82개 군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종합 경쟁력 순위가 지난 2022년 13위에서 2023년에 2위로 수직 상승한데 이어, 올해에도 3위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민선 8기 정종복 군수 취임 이후 높아진 도시 경쟁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은 물론, 민선 8기 주요 정책이 본궤도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4일,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잔여지 매립 현장을 점검하며 향후 현장 관리와 상부시설 조성 협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북성포구 매립은 주민 청원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나, 무허가 횟집 보상 문제로 관계 기관의 이견으로 3년 넘게 중단되었다. 동구는 적극적으로 행정적, 재정적 자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인천시, 중구와 함께 지난 7월 인천 해수청에서 비관리청 항만 개발 사업을 승인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인천시가 사업비 50%를 분담하고, 동구는 나머지 50% 사업비와 무허가 횟집 보상, 미매립된 공유 수면 매립 공사를 하고 있다. 사업 추진 전반을 추진하는 동구는 무허가 횟집 소유주와 사업 승인 전부터 적극 협의하여 지난 9월, 보상을 완료하고 10월에는 무허가 횟집 전체를 퇴거했으며, 현재까지 공유 수면과 사유지를 점유한 횟집을 철거하고, 매립하지 못한 공유 수면을 매립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해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인천시와 해수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향후 인천 해수청에서 추
싱가포르 2024년 12월 10일 / Cambridge English Qualifications(CEQs)는 케임브리지 영어(Cambridge English)에서 주관하는 공인 영어 시험이다. 유럽 공통 언어 기준 프레임워크(CERP)와 동일한 프레임워크 제공하며 학습자에게 믿을 수 있고 표준화된 영어 능력 평가 기준을 제공한다. CEFR은 영어 언어 능력을 설명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영어 초급 레벨을 위한 A1부터 영어를 마스터한 개인을 위한 C2까지 6점 척도를 사용한다. 해당 프레임 워크를 통해 교육자, 학습자, 고용주, 기관은 여러 국가와 교육 시스템에서 영어 언어 능력을 쉽게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다. Cambridge English Qualifications(CEQ)은 전 세계 대학, 회사, 정부를 포함한 25,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인정 받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는 학습자에게 더 많은 교육과 취업, 이민 기회를 제공한다. CEQ를 인정하는 주요 기관으로는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런던 정경대(LSE), 하버드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교(MIT), 예일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멜버른 대학
홍콩 2024년 12월 9일 / 정부가 메가 이벤트로 선정한 2025 홍콩 국제여행 전시회(ITE)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의 5개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39회 ITE(레저 여행)와 제20회 ITE MICE를 동시에 개최하며, 현지와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와 프리미엄 FIT(자유 여행객)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열린다. 국제 관광 지출 기준으로 홍콩은 2019년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2023년 아웃바운드는 지출 기준 84%(미화 227억 달러), 출국 기준 77%(7220만 명)로 회복하여 출국보다 지출이 더 회복되는 등 질적 회복을 보였다. 아웃바운드 패키지여행의 회복 속도는 시장 전체보다 현저히 느려, 2024년 3월 20일 업계 소식통을 인용한 오리엔탈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2024년 ITE는 코로나19 이후 4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2019년과 동일한 5개 홀을 사용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국제적인 전시 업체가 참가했고, 홍콩 이외 지역에서 온 무역 바이어가 46%를 차지하며 더욱 성장했다. 일반 관람객은 주로 프리미엄 FIT였으며, 설문 조사 결과 59%가
인천시 남동구가 6일, 한국시니어클럽 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한국시니어클럽 협회는 전국 201개 시니어 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를 열고 있다. 남동구는 이날 노인 일자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국 8개 우수 지자체 중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앞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올해 73개 사업에 대해 7,42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난해 대비 1,209명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했다. 내년에도 332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남동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에게 최고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공개했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6일 /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의장단은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 문제의 주요 영역에 대한 논의와 지속적인 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예정된 7개 주제의 날 중 첫 번째인 '토지의 날'을 6일에 시작했다. 이날 토론을 주도한 주요 사안은 토지 복원을 위해 국제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민간 분야의 투자를 시급히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논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의장단이 민간 분야에 자금 지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나왔으며, 이는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을 위한 재정적 약속의 6%만이 민간 소스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부각한 UNCCD 보고서 발표에 이은 것이다. UNCCD 보고서에는 행동에 나서지 않은 대가를 부각했다. 이는 세계 경제가 토지 황폐화, 사막화, 가뭄으로 2050년까지 23조 달러의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토지의 날이 진행되는 동안 인식과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한 행사가 다양하게 열렸다. 토지 비즈니스 포럼은 기업, 정부와 시민 사회의 최고위 의사 결정권자가 모여 비즈니스, 금융, 정책의 교차점을 모색하고 토지 황폐화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분야의 참여를 촉진했다.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사례 및 질의 회신 사례집'을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 실태 감사 사례와 민원 회신, 법령 질의 사례를 종합하여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적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자료 내용에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관리규약·선거관리위원회, 장기수선·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분야의 질의 회신과 감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마포구는 사례집을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102개소 공동주택에 배포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택관리업자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례집은 마포구청 누리집 주택상생과 부서 자료실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마포구는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통해 공동주택의 일반 관리, 예산 회계, 공사 용역, 장기 수선(공사) 등 분야를 정기 감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공동주택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