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축구장 34개 규모의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으로 금천구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한다. 북서울을 대표하는 '꿈의 숲'이 있듯이, 해당 토지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 수 있는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 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면 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산림 휴양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도보 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을 늘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작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 무상 사용을 제안했다. 이후 10차례 면담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나선다. 총 129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읍시는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당초 109억 원에서 20억 원을 증액한 총 129억 원 규모로 상향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가 약 1만 3450여 명으로 13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기본형 공익 직불금 109억 원은 1월 중 지급한다.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로 20억 원의 시비 직불금을 5월에 지급한다. 시비 직불금은 논·밭 구분 없이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으로,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했다. 도내 농지 합산 0.1ha 이상 최대 3ha까지 지원하며 농업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근래 유례없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불금 지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를 살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방콕, 태국 2025년 1월 13일 / 쭐랄롱꼰 대학 교수진이 개발한 MitrEarth는 재난 위험 지점을 파악하여 재난 경보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가 대비 태세를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질학 지식을 단순화하여 태국 주마다 최첨단 지형 데이터를 제공하여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다. MitrEarth는 태국 최북단에 위치한 치앙라이 지방의 매사이 지역을 황폐화시킨 폭우와 탁류가 발생했을 때 주목을 받았다. 물이 어디로 흘러갈지, 우리 집까지 도달할지, 이사를 준비해야 할지를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MitrEarth는 2019년 산티 파일로블리 쭐랄롱꼰 대학 지질학과 교수가 만들어 출시한 이후 2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재난 정보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GIS 도구와 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지형도는 사용자가 거주지 지형을 이해하고 재난 위험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지도는 재난 경고,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지방 당국과 공공 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최근 치앙라이, 람팡, 수코타이에서 홍수가 발생했을 때 MitrEarth 지도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줬다. 치앙라이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11일 /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시장에 로봇 청소기 DEEBOT X8 PRO OMNI를 선보였다. 이 로봇 청소기는 업계 최초로 적용된 혁신적인 기능으로 청소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DEEBOT X8 PRO OMNI는 에코백스 최초의 초고압과 고속 실시간 자동 세척이 가능한 청소 기술인 '오즈모 롤러 즉시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OZMO ROLLER Instant Self-Washing Mopping Technology)'을 특징으로 한다. 트루엣지(TruEdge) 2.0 적응형 모서리 청소(Adaptive Edge Cleaning)와 AIVI 3D 3.0 옴니 어프로치(Omni-Approach) 기술을 통합하여 모서리까지 말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에코백스의 DEEBOT X8 PRO OMNI는 로봇 청소기의 일반적인 문제인 청소 중 먼지와 세균의 확산은 물론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제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DEEBOT X8 PRO OMNI의 혁신적인 물걸레 시스템은 고속•고압 청소와 즉시 물걸레 자동 세
나이로비, 케냐 2025년 1월 11일 / 화웨이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케냐 야생동물관리국(KWS)이 케냐의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공원(Kisite-Mpunguti Marine Park)과 보호 구역의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하기 위한 Tech4Natur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와 IUCN 녹색목록(Green List)에 맞춰 3년 동안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보호 구역의 모니터링과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케냐 남부 해안에 위치한 키사이트-음푼구티 해양 공원과 보호 구역은 현재, 불법 어업과 불법 어업 장소를 효과적으로 순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 인기 있는 다이빙 장소인 주변 산호초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압력이 있고 보호 구역에 자리한 세 개의 산호섬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도 부족하다. 산호초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이 없으며 기술 중심의 모니터링을 뒷받침할 수 없을 만큼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도 미흡하다. 카디자 모하메드 화웨이 케냐 미디어 및 정부 관계 담당 이사는 "Tech4Nature는 화웨이의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 TECH4ALL의
홍콩 2025년 1월 9일 / 야외 활동 전문 기술 브랜드인 에이쿨리(Aecooly)가 1월 7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캠핑 애호가를 위한 첫 번째 도구인 캠퍼킷(CamperKit)을 공개했다. 올인원 도구인 캠퍼킷은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을 특징으로 하는 모듈형 제품으로, 휴대용 선풍기, 손전등, 알람, 심지어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빠른 연결 시스템 덕분에 캠핑을 즐기는 사람 누구나 빠르고 쉽게 모듈을 교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캠퍼킷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된 2만 1700m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에이쿨리는 2025년 킥스타터(Kickstarter)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모듈식 야외 도구인 에이쿨리 캠퍼킷은 야외 활동 중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11개의 교환 가능한 모듈로 이루어진다. 핵심 모듈이 전력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11개의 추가 모듈은 전력, 조명, 심지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캠퍼킷에는 2만 170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각 모듈은 빠르고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퀵 커넥트 인터페이스(quick-conne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8일, 국제 라이온스 협회 355-A(부산) 지구 새부산 라이온스 클럽 주관으로 무료 급식소 '사랑 나눔의 집'를 운영하여 취약 계층 1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 지사가 위탁 운영했다. 2025년부터는 지역 사회의 지원과 노력으로 급식 봉사에 관심 있는 5개 지역 봉사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부산 북구가 직접 운영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 한 끼의 식사가 간절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지속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덕천동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8일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장성군이 지난해 총 40억 원 규모 특별 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립 아열대작물실증센터 진입로 정비 공사(5억) ▲유네스코 세계 유산 필암서원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5억) ▲평림댐 장미 공원 활성화 사업(3억) 등 지역 현안 관련 항목이 이목을 끈다.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 사업(4억) ▲북하면 자연재해위험지구 지능형 통합관제 센터 연계(4억) ▲노후 하수도시설 정비 공사(8억) 등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 안전 특교세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김한종 군수 등 군 관계자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긴밀하게 소통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성군이 확보한 특별 교부세는 총 150억 원 규모에 이른다. 김한종 장성 군수는 "현안 해결의 열쇠가 국도비 확보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국도비 발굴 보고회 개최, 세종 사무소 운영 등 재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저우, 중국 2025년 1월 7일 / 제55회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이하 'CIFF 광저우 2025')의 1단계인 '가정용 가구 전시회'가 2025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광저우 캔톤 페어 컴플렉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선 업계 리더, 디자이너, 소비자를 모여 가구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을 탐구한다. 전시회는 가정용 가구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는 별도의 섹션으로 구성한다. 특히 ▲디자인과 실내 장식 ▲식사와 거실용 가구 ▲홈 액세서리 ▲직물 ▲야외 가구가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성장과 수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스위트 가구 섹션도 포함한다. 전시회는 업계에서 디자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현대적 미학과 소프트 가구, 즉 가구나 공간 장식에 사용되는 직물 제품에 초점을 맞춘 전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가정 디자인, 트렌드, 장인 정신, 재료, 가구 디자인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도 토론한다. 디자인은 행사 전체에서 지속적으로 다루는 주제이다. 이는 참가자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미래를 탐구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 데이터포털(data.suwon.go.kr)은 기존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과 '통계로 보는 수원'을 일원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다. ▲실시간 수원 현황 ▲인구 생활 ▲행정 경제 ▲도시 환경 ▲데이터 활용 ▲통계 조사 ▲데이터 지도 등 메뉴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인구, 문화, 복지, 교육, 행정, 경제, 환경, 교통, 주거 등 수원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데이터 활용 메뉴의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반려동물·공원 특성 분석, 유동 인구·카드 사용 분석, 실시간 도시지표, 행사·축제 현황 등을 제공하고, '데이터 지도'에서는 생활지리 정보, 통계지리 정보, 경기도 상권 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화면과 기능을 구현했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수원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중심으로 수원시 도시 지표·분석·시각화 데이터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이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