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애드엑스포코리아가 중국 수출 초보 기업들을 위한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NMPA) 및 경내책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2009년에 설립되어 대련에 중국 지사를 두고 있다. 중국에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 NMPA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은 수출 초보 기업들이 직접 하기에는 복잡하고 번거롭기 때문에, 수출 초보 기업들에게는 큰 난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자체적으로 갖춘 전문 지식과 다년간 서비스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화장품 인허가 서비스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취득하고자 할 때에는 현지 보증회사의 역할인 경내책임 회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이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NMPA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줄 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믿음직스러운 파트너 역할을 한다. 주)애드엑스포코리아 김민주 이사는 "화장품 위생허가 인허가 및 경내책임 서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B2B사업의 중요한 축인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사업 역량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한다. LG전자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 이 곳은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다. 이 연구소는 1,000제곱미터(약 400평) 규모다.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현지 실사용 환경에 맞춰 설치,테스트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지난달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유럽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ECAHR, European Consortium for Advanced Heat Pump Research)'의 운영도 담당한다. 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경제·사회 변화와 재정·경제정책 과제」를 주제로 재정경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NATV 국회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이하여 국회예산정책처가 한국경제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세무학회 등 4개 학회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현황과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재정·경제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회식은 조의섭 국회예산정책 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격려사와 박 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 김정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 연설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 과제」, 「경제·사회 변화와 조세정책 과제」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세션(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은 이종화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전현배 서강대 교수, 조태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원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진익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신규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매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유통업태의 거래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기존 7개 업태에 면세점과 전문판매점을 추가하여 9개 업태, 총 42개의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리브영, 다이소, 하이마트, 전자랜드가 조사대상 유통업체에 포함되었다. 아울러 작년에 신설된 대규모유통업법(이하 '법')상 경영간섭행위 금지조항(법 제14조의2)을 포함하여, 대규모유통업자 및 납품업체 등이 공정위에 표준거래계약서의 제정 또는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법 제6조의2),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수소법원(受訴法院)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의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옛 서울산업진흥원)은 예비,초기 단계 게임 개발사들의 인큐베이팅 공간인 서울게임콘텐츠센터 '게임랩'에 입주할 개발사를 오는 7월 2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 게임랩은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8층에 위치한 게임 개발 지원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사무공간부터 멘토링, 세미나, 네트워킹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에이씨엔디씨에서 운영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55석의 오픈형 좌석과 독립 개발실(5인실) 3실에 입주할 개발사(팀)를 선정한다. 입주 자격 및 대상은 △서울 소재 우수 게임 개발사 또는 팀(1~5인 개발사 또는 5인 초과 개발사 중 5석 이하의 입주 공간 및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희망 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법인/개인 사업자 △서울시로 '본점 이전'해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5일(목) 15시까지며, 내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혼수∙이사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 흐름을 바탕으로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경제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역시 제조업 경기 및 교역 개선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러-우크라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로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감소했다. 생산은 광공업 생산, 건설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이 하락해 전산업 생산이 감소했다. 지출은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감소했다. 지난 6월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 호조세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으며, 소비자심리는 전월대비 +2.5p
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지난 10일, 정부가 공급하는 정책금융이 정부 재정에 미칠 부담과 개별 부처가 관리하는 정책금융 공급을 콘트롤할 수 있도록 재정전략회의를 기획재정부 장관 소속으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책금융 공급 한도를 전년도 정책금융 공급 총액의 5%를 넘지 못하게 해 금융 공공 기관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공공 기관이 대출, 보증, 보험 및 투자 등 금융 수단을 통하여 공급한 자금을 정책금융이라고 한다. 정책금융은 개별 부처에서 관리하여 시장에 풀리는 정책금융의 총 공급액, 정책금융 정부 보증에 따른 정부 재정 부담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을 거치면서 2013년 770조 9,000억원이던 정책금융 공급 총액이 2023년 1,921조1,100억원으로 10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정책금융 공급 대부분을 주택금융이 차지하여 가계대출 증가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정책금융 공급 증가는 공공 기관 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공공 기관 손실을 부담해야 하는 정부 재정에도 영향을 준다. 유동수 의원은 ▲기획재정부장관 소속으로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OECD가 올해 한국 성장률을 2.6%로 내다보고, 특히 물가상승률을 지난 5월 대비 0.1%P 낮춘 2.5%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OECD가 '2024 한국경제보고서'(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24)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ECD는 2년마다 회원국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분석과 권고를 뼈대로 하는 국가별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OECD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고물가, 수출 부진 등에 따른 일시적 성장 약화에서 벗어나 성장이 재개되었으며, 그동안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영향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가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수출 개선에 힘입어 성장은 강화하고 인플레이션은 점차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또,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가 제약됐었으나 하반기부터 내수가 회복되고 고용시장은 견조하며, 가계부채,부동산PF 등 금융,주택시장 혼란에 신속 대처해 시장이 안정화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중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의 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북센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경북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로컬크리에이터 153개 사(팀)를 발굴하고 교육, 사업화 지원,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정착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21일 열렸던 '로컬브랜드페어 2024'에서는 '경북 로컬체인지업 사업' 전시부스를 운영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지원성과와 제품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경북센터의 지원을 받은 로컬크리에이터들은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진아에프엔씨(대표 송연실, 경주의 프리미엄 전통 한식발효소스), 피노젠 농업회사법인(대표 신별, 영주 소백산 솔잎을 함유한 기초화장품), 웰피쉬(대표 정여울, 통영 바다장어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무려 43.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 오디션을 통과해 강한 소상공인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