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4일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 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주관한다.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TED 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5 강서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 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사업 계획 구상, 퍼스널 브랜딩(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청년 인구 비율 4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건강 지킴이를 자처한다. 구는 2023년부터 청년 1인 가구 대상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무료 건강 검진을 해왔으나,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청년을 위해 지난 해 서울시 최초로 주말 검진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에게 주말 건강 검진은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해 2회 실시한 결과, 청년 60여 명이 참여하며 평일에 비해 방문이 크게 늘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에 비해 주말 건강 검진을 확대 시행해, 올해 연 4회 운영한다. 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분기별로 ▲1분기 3월 22일(토) ▲2분기 6월 14일(토) ▲3분기 9월 13일(토) ▲4분기 12월 13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평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한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 가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 버스를 3월 1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 버스는 25인승 버스에 투어 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테마별 관광코스 소개와 영도의 숨은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해설해 주는 일일 관광 투어이다. 전년도와 달리 국립해양 박물관과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코스를 신설하여 흰여울 문화 마을, 태종대 유람선, 국립해양 박물관, 조내기 역사 기념관, 선생조고매 카페(티타임),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을 투어할 예정이다. 투어 요금은 1인당 25,000원이며, 영도구 홈페이지나 웹사이트 부산여행 특공대에서 예약으로 투어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계절별로 봉래 마운틴, 영도나잇, 언노운 영도 등 다양한 기획 테마 투어 관광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 테마투어에는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하반기 개관 예정인 영도 공간 307 등의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도구에서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와 연계한 지역 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제 사업과 영도 디지털 관광 주민증 지원 사업을 하여, 투어버스 이용객 중 영도 내 숙박 시설을 이용한 경우와
LONDON 2025년 3월 12일 /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의 빠르게 높아지는 명성에 힘입어, 한국은 올해의 학과별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며 세계에서 가장 순위가 상승한 나라로 부상하였다. 12일, 글로벌 고등교육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15번째 연례판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였다. 이 순위는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700개 이상의 대학에서 55개의 학문 분야에 걸쳐 18,300개 이상의 학문적 성과를 독립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예술과 인문학, 공학과 기술, 생명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다섯 개의 주요 교수 영역을 평가한다. 대한민국은 47개 대학에서 총 545개의 과목이 학과별 순위표에 등재되어 있다. 전체 과목 중 60%(328개)는 순위가 상승했고, 2%(12개)는 하락했으며, 13%(69개)는 순위를 유지했고, 136개 항목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한국은 과목표에서 58%의 향상률을 기록하며 홍콩에 이어 중국(본토)과 공동 2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순위가 향상된 국가이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순위가 개선된 국가이며, 전체적으로 58% 향상
뉴욕 2025년 3월 13일 / 세계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자 상징적인 호텔, 레스토랑, 레지던스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네덜란드에 노부 레스토랑 암스테르담(Nobu Restaurant Amsterdam)과 노부 레지던시즈 파크 메도우스 암스테르담(Nobu Residences Park Meadows Amsterdam)을 오픈한다. 네덜란드 부동산 기업 브리바스트(Breevast)와 공동 개발한 이 독점 프로젝트는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아우트 자위트(Oud-Zuid) 중심부에 노부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부 레지던시즈 파크 메도우스 암스테르담은 럭셔리 환대 경험과 고품격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레지던스다. 이 특별한 개발 프로젝트는 구매가 가능한 프라이빗 레지던스와 장기 체류가 가능한 서비스형 럭셔리 레지던스를 모두 제공해 주거 편의성과 유명한 노부의 환대 서비스를 모두 편안하게 누리고자 하는 사람을 만족시킬 것이다. 오로지 전설적인 요리 브랜드만 입점하게 될 노부 레스토랑 암스테르담은 노부 레지던스에서 평온한 베아트릭스 공원(Beatrixpark)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기 1인 가구 기본 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 구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62.6%를 차지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번 계획은 이러한 구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가 실시한 '2022∼2024년 정기 여론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3년 연속 주거 복지와 일자리 제공이 꼽혔다. 구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수요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 계획은 "1인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포용 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과 18개 실천 과제, 10대 중점 사업을 포함한 총 4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8대 추진 전략은 ▲튼튼한 기반 ▲포근한 주거 ▲희망찬 일자리 ▲든든한 안전 ▲세심한 돌봄 ▲활기찬 건강 ▲다정한 관계 ▲발전된 생태계 등이다. 이번 계획에는 구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 민간 기관과 협치를 강화했다. 먼저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특성을 반영한 1동 1인가구 1사업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청년 고용 우수 기업 근로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부정합(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이다. 인천시는 청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근로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3일부터 인천 비즈오케이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30개 기업에 근로 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800만 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환경 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 담당관은 "인천 청년
2월 28일부터 17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암호화해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행정 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 제시가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도 인천시 발급 개시 첫날인 28일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이날 윤환 구청장을 포함해 계양구 내 주소지를 둔 간부 공무원은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며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직접 알리며 제도를 홍보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의 주민등록증 소지자면 누구나 두 가지 방식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큐알(QR)코드를 촬영 후 발급 받는 방식은 비용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5년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도 중위 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의료 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 검사의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 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감별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 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 의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 감별 검사비와 치료비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