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2.9℃
  • 구름조금대구 -1.1℃
  • 맑음울산 -0.8℃
  • 흐림광주 0.9℃
  • 맑음부산 0.2℃
  • 흐림고창 0.9℃
  • 제주 5.7℃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2.5℃
  • 흐림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국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선언문' 전 세계에 발표

모두를 위한 포용성, 혁신성, 영향력 있는 AI 지향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17일 /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UN 주관 제19회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Riyadh 2024)을 개막하며 "리야드 선언문(Riyadh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정부, 민간 부문, 비영리 부문과 기업가, 혁신가 간 국제적인 디지털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 (HRH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과 주도하에 선언문을 발표했고, 선언문은 AI의 포용성과 혁신성, 영향력 측면에서 AI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언문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을 가능케 하고 디지털 지식을 향상하여 글로벌 과제 해결과 전 세계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과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며, 환경보호, 공중 보건 개선, 경제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AI의 역할을 역설했다.

 

알스와하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인류, 지구, 그리고 번영을 위해 AI 분야에서 선제적 접근 전략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은 분명하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에 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은 UN 산하의 국제 기구로, 매년 회원국이 주체하는 행사다. 정부 기관, 국제 기구, 민간 부문, 시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인터넷 거버넌스와 관련된 정책을 논의한다.